최인훈의 소설. 오래전부터 읽기로 마음 먹고 있다가 어제 공주 내려올때 짐에 넣어 가져왔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에서 봤었는지, 해방 이후 이념대립 속에서 고뇌하는 청년의 이야기..로 알고 있었다. 시대 배경은 1958,59년. 뚜렷한 사건이나 상황의 전개 없이 주인공 독고준, 또는 그의 친구 김학의 생각들이 독백처럼 쭉 나열된다. 너무 관념적이라 너무 어려웠다..이 이상 리뷰 쓰는 것은 불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