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4 - 제2부 유형시대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채옥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일민은 서독으로 가 광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빚을 내 신체검사와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고 결과를 기다렸지만 결국 가족력으로 인해 좌절되고 말았다. 차마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았다. 월남 파견 근로자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출국이 금지되어 있는 처지라 역시 좌절되었고, 지인의 무역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겨우 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해외 출장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권고 해직 당했다.

 

유일민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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