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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고대사 - 민족과 국가의 경계 너머 한반도 고대사 이야기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3부 '일본은 언제나 우리의 적이었는가'가 아닌가 싶다. 3부 뿐만 아니라,
1부 '우리는 만주의 주인이었는가',
2부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였는가',
4부 '고대국가, 억압과 저항의 이중주'
에서도 고대의 한/중/일 관계를 정치, 외교, 종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술하고 있어서, 참, 대안교과서적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3부에서 가야사와 관련하여 계속 언급되는 <일본서기>도 읽어보고 싶고, <삼국사기>도 공부하고 싶다.
동아시아사 과목 개설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