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독깨비 (책콩 어린이) 53
패니 브리트 지음,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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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선과 색감으로 마음을 짚어준다. 특히 그림 작가가 (글 작가의) 글 한 줄 한 줄을 그야말로 전혀 새롭게 빚어내는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어쩜 이걸 이렇게 그려냈지? (종알종알..) 글은 글 대로 독자적인 울림과 리듬을 갖고 있고. 따뜻하고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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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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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특이하고 그림의 색감이나 형태 등등 보는 재미는 더할 나위 없이 예쁘고 깊은, 향기 나는 책! 존 클라센의 책들도 생각나는데, 적당히 유머러스하면서도 시침 뚝 떼고 여지를 남기는 부분이 그렇다. 색감이나 독창성 면에서 또다른 경지를 보여주고 있어 완전 반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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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사회
문윤성 지음 / 아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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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미래인이 미래사회를 미리미리‘ 보여주는 책 같잖아! 지금 봐도 파격적이고 신기한 아이디어들로 가득가득. 작가가 굉장히 촘촘하고 기발한 뇌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1960년대에 그런 아이디어와 기질로 살아가는 기분은 어땠을까? 미래에서 온 이방인의 심정으로 살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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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정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양영란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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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대담도 재미 있다. 특히 우정에 관한 작가의 생각...! 시니컬하긴 해도 뭐 그런 게 인생인가보다 싶다. 난 자신에게도 툭 하면 실망하고 거리감을 느끼는데, 인간관계가 힘든 건 어쩜 당연한 거지! 인정할 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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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Forest
알렉산드라 드보르니코바 지음 / 엣눈북스(atnoonbooks)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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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감, 치유, 소녀, 동물들‘ 하면 떠오르는, 좀 너무 익숙한 이미지들이 한데 모인 느낌. 아쉽다. 인쇄며 종이 질은 좋다. 출판사의 정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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