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곳에서
박선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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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가진 작가가 나타나 이렇게 애틋한 한국어에 대한 감각을 한꺼번에 남김없이 되살려주는 때가 있어, 아직은 한국소설 읽기가 포기가 안된다. 후반부로 가면서 책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일부러 천천히 쉬엄쉬엄 읽었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소설의 출현. 널리 소문 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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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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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언제나 김연수의 새소설을 서둘러 읽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는 도무지 마음이 붙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문학이 중요하고 사랑이 중요하지. 근데 항상 하던 그 이야기를 굳이 북한 배경으로 하는 건 너무 쉬운 선택 아닌가. 해방후 월남한 우익작가들의 입장과 무엇이 크게 다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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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 오렐리아 문지 스펙트럼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음, 최애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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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내가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은 ˝프랑스 문학의 이해˝ 시간에 읽은 <<실비/ 오렐리아>>였다. 하지만 입시공부에 마음이 너덜너덜했던 우리는 누구나 수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소설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산전수전을 겪고 난 지금 이 소설을 다시 읽어보면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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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부한다
퍼 페터슨 지음, 손화수 옮김 / 한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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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이 작가의 전작 <<말도둑놀이>>는 읽은지 십여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소설이었습니다. 다음 작품을 번역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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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룸
레이철 쿠시너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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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지만 영어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레이첼 쿠시너의 소설이 번역되었군요.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좋은 일이에요. 소설 내용은 상당히 어두워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여름을 맞이하는 선물같은 일이네요. 다른 소설들도 곧 번역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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