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택
황지운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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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의 주인공이 당연히 게이일 것이라 생각하며 읽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오해였음을 깨달았고, 나 역시 모르는 사이 퀴어 정상성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록작품 모두 고르게 좋았고, 퀴어문학의 지평을 정치경제적 문제로 넓혀가는 접근은 매우 환영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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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책 연습
박솔뫼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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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부산 미문화원에 불을 지르고 체포되었던 청년들이 있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소망했던 미래는 어디로 간 것일까. 아마도 그 미래는 그들이 그토록 맹렬히 소망하던 당시에 이미 다 끌어다 쓴 것 아닐까. 그리하여 40년뒤 “나”는 의미가 모조리 빨려나간 세상에서 다만 걷고, 먹고, 또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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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지음 / 마음산책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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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소진되어 황망한 날에 아름다운 모국어로 쓰여진 이 책이 다각도의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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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이반지하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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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에서도 해외배송으로 구입합니다! 저는 이반지하님의 노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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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들판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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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놓치고 지나간 책을 17년이 지나 읽어보았다. 2004년의 공기로 숨쉬는 것같은 느낌에, 만감이 교차했다. 그립고 편안한데 가슴 한구석은 쓰리기도 했다. 공지영이 30년이 넘도록 자신의 시대와 함께 호흡해온 작가라는 사실에 아무도 이견을 달지 못할 것이다. 쉽게 말할 작가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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