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개봉했을 때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며칠 전 ocn에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재미있었다.
여성 내면의 모습을 한 남자가 이해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실제로 일어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그야말로 로맨틱한 코미디다.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읽고 있는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생각나게 한다.
적이 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한 화합도 이루어 지지 않는 관계.. 男과女의 공존은 영원한 인류의 미스테리 인지도 모른다.
달시가 술병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