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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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권용찬, 와이즈만북스) 

 

 

 

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l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은이),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08-20

 

알파고와 이세돌! 인공지능과 인간의 바둑 대결 이후에 우리 사회에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미래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공부하고 있는가?하는 점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 순위를 보면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봤더니 2016년 것이 최근 발표 자료였는데요. 교사가 1위고, 과학자가 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여학생으로 구분하면 남학생의 경우 더 상위권으로 과학자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로 가면 연구원, 정보시스템, 기계공학자 등이 눈에 띄네요. 가장 최근에는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크리에이터가 인기라고 합니다. 이런 세대를 Z세대로 정의하기도 한답니다. 가장 큰 특징은 TV나 포털 검색 대신 유튜브로 검색하고 배우고 한다는 것이죠.

Z세대  : 밀레니엄(Y2000) 세대(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뒤잇는 세대.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다. 인구통계확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하지만 언제까지를 Z세대의 끝으로 간주할 지에 대해서도 통일된 의견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탐정 코난 22기 극장판에 국제 테러 조직을 막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건물을 폭파할 때도 사물인터넷(IoT)가 사용된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영화에도 나와서 신기했어요. 물론 다른 책에도  TV프로그램에도 사물인터넷 이야기 엄청 많이 나오죠. 많이 나오지만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있지는 안잖아요. 만화를 통해서, 그리고 키워드, 한 눈에 보는 사물인터넷 꼭지를 통해 정확하게 알 수 있답니다.

다음은 목차와 등장인물입니다.

   

                                                                  

 

 

 

많이 들어 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용어는 키워드로 딱! 정리합니다.
사물인터넷 : 사물에 인터넷이 결합된 것.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이 있음.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장면은 냉장고와 인터넷의 연결이었는데요. 냉장고 속의 재료를 분석하여 장을 봐야 하는 재료를 알려주기도 하고, 냉장고 속에 남아 있는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요즘 로봇 청소기는 주인의 청소 패턴과 집안의 청결도를 분석해 청소하는 시간도 스스로 정해서 청소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미래 사회가 되면 집안 일이나 계속 반복해야 되는 단순한 일들에서 인간의 힘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SF 영화에서 처럼 걸어다니는 하인 로봇이 집마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밖에도 클라우드, 빅데이터, 웨어러블, 스마트자동차, 드론, 빅브라더 등의 용어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야기 줄거리는 삼촌의 부탁을 받은 미래와 환이. 삼촌이 발명한 사물 인터넷 로봇 디디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인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도둑 등장, 디디가 납치되어 도둑 쫒는 대추격전이 펼쳐집니다. 결말은 책을 통해서 확인해야죠^^. 미래와 환이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삼촌이 등장하고 책이 마무리 된답니다.

 

 

 

사물 인터넷은 4차 산업 혁명의 척추이자, 신경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의 모든 기술과 기기를 연결하는 것이니까요. 사물 인터넷이 바꾸어 놓을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임춘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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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열두 신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현세 지음 / 녹색지팡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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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열두 신 l 이현세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현세 (지은이) | 녹색지팡이 | 2018-08-20

그리스 로마 신화 하면 이윤기 선생님의 책을 비롯해서 청소년을 위한 버전, 소설 속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난 책은 이현세 작가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열두 신]입니다. 이현세 작가는 정말 유명하시죠.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 등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야구하는 까치가 주인공인 TV만화도 본 기억이 나고요.

9살 아들은 이 책을 계기로 [만화 삼국지]에 빠져 있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빠져 들었습니다. 만화라고 하더라도 신들의 이야기, 문학, 과학, 신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 등을 공부할 수 있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는 40권 정도로 된 동화책으로 된 다락에서 다시 꺼냈답니다.

1장 - 하늘이 열리고, 신들이 나타나다, 2장 우라노스를 물리친 가이아, 3장 권력에 눈민 먼 코로노스, 4장 전쟁이 시작되다, 5장 신들의 왕이 된 제우스, 6장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 7장 올림포스의 열두 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장면은 크로노스가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아이를 삼키는 장면이었습니다. 최근에 조선왕조실록을 읽었는데요. 신들도 권력 앞에서는 인간과 별로 다르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코로노스로 부터 레아가 지킨 마지막 아이가 후에 "제우스(스스로 빛나는 자)"가 됩니다. 후에 제우스의 머리를 깨고 나오는 아테나 신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신화 이야기 뿐아니라 문학-예술과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화와 '문학', '인간', '과학',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꼭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신의 나라, 고대 그리스와 유적에 대해, 올림포스의 열두 신에 대해 설명도 친절하게 일러준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는 처음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티탄족과 올림포스의 신들 사이의 전쟁과 올림포스 열두 신에 대해서 계보로 딱 정리할 있습니다.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신화나 신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한 번 머릿속에 정리해 놓으면 더 재밌게 감상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

               

 

그리스 로마 신화 읽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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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디자이너 : 꿈의 왕국 소피 루비 (스프링) 내 맘대로 디자이너
여름이.사과 그림 / 아이키움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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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맘대로 디자이너 : 꿈의 왕국 소피 루비

사과여름이 (그림) | 아이키움북 | 2018-08-01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딸.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엄마에게 오늘 날씨를 확인합니다. 학교에 어떤 옷을 입고 갈까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죠. 엄마에게 날씨를 듣고 자신의 서랍장에서 스스로 옷을 골라 꺼내입습니다. 아들은 거의 매일 태권도 츄리닝에 면티인데, 딸은 짧은 바지, 치마 등등 자신이 코디를 해서 매일 다른 컨셉으로 옷을 찾아 입습니다. 정말 비교가 되죠.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핑크를 그렇게 좋아하던 딸들도 시간이 좀 지나면 핑크색 계열의 옷을 안입는다고 하는데 우리 딸은 아직 핑크도 좋아하고 옷 입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딸 아이가 입는 옷을 고르고 아래 위 옷을 잘 코디하는 모습을 보면서 패션에 문외한인 아빠는 안 닮아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한답니다.

이런 딸과 함께 오늘 만난 책은 [내 맴대로 디자이너 : 꿈의 왕국 소피루비]입니다. 우선 딸아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꿈의 왕국 소피루비'는 익히 알고 계실꺼예요. 아빠인 저도 알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 소피루비에 그냥 색칠북만 되어도 딸이 엄청 좋아할텐데,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ㅎㅎ. 등장인물들에 스티커로 여러가지 옷을 입힐 수 있고, 또 모형자가 있어 아이의 마음대로 디자인해서 새로운 옷을 만들어 입힐 수도 있어요. 진짜 제목 그대로 아이가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 등장 인물(캐릭터) 소개 합니다. 소피, 루비, 아띠, 비비, 샤랄라 이렇게 다섯 명이 나오네요. 저는 소피, 루비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식탁에 앉아서 소피루비 디자인너 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캐릭터 마다 2-3개씩 밑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양자로 예쁜 치마를 그리고 색도 칠해보고, 여러 종류의 스티커를 조합해 다 다른 옷과 신발 등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제 가위를 들었네요. 책의 뒷부분에 예븐 모양과 색깔의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건 뭐하는거야? 물으니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겠답니다.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자르기 시작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노란 리본이 달린 예쁘고 짧은 치마와 짧은 윗옷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을 스텐실이라고 한답니다.

 

 

 

다음날 또 책상 앞 스티커 작업이 시작되었네요^^.
책 하나로 딸아이가 며칠 동안 즐겁게 디자이너 놀이에 빠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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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진 내일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로지 이브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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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진 내일(로지 이브, 한울림어린이)

 
빙하가 사라진 내일 l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7

 

빙하가 사라진 내일,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림책의 표지를 보면 작은 빙하 위에 아기 곰이 어딘지 모르게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책 속에서는 하얀 면에 점 3개가 그려져 있는 데 이것만으로 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신기했고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표지 뒤에 면지를 살펴보면 눈 밭에 북극곰의 발자국이 죽 이어져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 먹이를 찾아, 쉴 곳을 찾는 긴 여정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올 해 여름을 지나면서 [지구온난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열이 지구로 들어왔다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막혀 지구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지구의 온도가 올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해수의 온도 상승, 빙하가 녹고, 수면 상승 이렇게 연쇄 작용이 나타나겠죠. 투발루 같은 나라는 금새 땅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97년인가에는 여러 나라가 모여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교토의정서를 맺기도 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엄마 곰과 아기 곰은 쉴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햇살은 좋은데 그 햇살이 빙하를 녹여 엄마 곰과 아기 곰은 헤어지게 된답니다.

                

 

 

빙하를 타고 바다를 떠다니던 아기 곰은 드디어 용기를 내고 엄마가 있는 곳을 향해 헤엄치게 됩니다. 바다 속으로 풍덩!! 엄청 용기를 낸 것이죠.
엄청 넓은 바다는 아기 곰을 넉넉히 품어 주고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짜짠~~~!!

 

 

 

                  

저기 멀리 건물 위에 엄마를 찾았습니다. 드디어 엄마를 만났네요.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모두 잃는다는 걸 알았어요.

용기를 내야 희망이 있다는 걸 배웠고요."

                    

곰들이 이렇게 살기 힘든 상황에 처 했을 때가 되면 건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건물 꼭대기 까지 바닷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인간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이런 최악의 상황이 되기 전에 북극곰을 위해서, 인간인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야 합니다. 

"로지 이브" Rosie Eve  작가의 홈페이지 입니다.  몇 개의 프로젝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네요.
https://www.rosieeve.com/

북극곰의 혀 색깔은 어떤 색일까요?

가장 마지막 장에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북극을 알아봅시다]라는 토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극에는 펭귄이 살지 않습니다. 작은 곰자리, 큰 곰자리 별자리 이야기도 나오고요. 북극곰의 혀 색깔도 나온답니다. 이누이트 족을 비롯해 400만 명 정도 되는 사람들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폭염이 지나가고 비가 이렇게 많이 오기 전에는 맑은 하늘에 별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에 앱을 내려받고 하늘에 비추면 별자리를 알려주는 게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별자리 보며 천칭자리, 화성 등을 보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과 핸드폰으로 별자리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쇼파에서 형아가 책 본다고 옆에서 기저귀만 찬 세 살난 동생이
무슨 책인가?하고 같이 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잠 자고 있을 때랑

책 읽고 있을 때 예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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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강의 공부법
박숙현 지음 / 라온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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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강의 공부법

박숙현 (지은이) | 라온북 | 2018-07-19               

                                                                         

 

  저자는 디베이트(토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강의 공부법이라고 말합니다. 책은 1장 '대한민국 교육 정책이 변하고 있다', 2장 '유대인은 왜 토론을 통해 배우는가', 3장 '최강의 공부법, 디베이트', 4장 '한국식 디베이트가 필요하다', 5장 '독서의 완성은 디베이트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을 '백년지계'라고 하는데 최근의 교육부의 여러 결정들은 그것을 의심케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는데는 의미를 가지겠으나 2022년 대입 개편안은 미래 교육을 위한 개편 방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수능을 절대 평가화하고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자기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엊그제 뉴스를 보니 내년 교육예산이 75조 2천억으로 작년 보다 7조 증액되었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산적한 국정 현안(일자리), 적폐청산 등의 문제에 교육의 문제가 뒤로 밀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교육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인데 말입니다.

옆 나라 일본 올해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도 한 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다행이 몇 시도교육청에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고합니다. 제도 하나로 모든 것이 확 바뀌진 않겠지만 토론,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968년 스위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3살부터 19살까지의 학생들에게 초급과정, 중급과정, 고등과정(취업계, 진학계)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4개월 과정으로 언어(모국어), 외국어,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예술  6가지 영역수업이 진행되며 전 과목의 시험이 정형화된 답이 정해지지 않은 서술형, 논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마따호쉐프?(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EBS의 여러 다큐멘터리가 교육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못 본 다큐는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대인들은 탈무드 공부를 할 때, 심지어 우리가 조용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도서관에서도 하부르타라는 방법으로 짝을 지어 토론하면서,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생각이라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야기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디베이트에 기본이 되는 입론서 양식과 토론 형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3명이 팀을 이루어 CEDA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토론을 기본으로 공부하면 토론을 준비하면서 자료수집능력, 글쓰기 능력, 경청하는 능력, 논리적 사고력 등이 저절로 향상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 혁명 공부하면서 4명에게 주제를 나누어 PPT작성하고, 발표 -질의 과정을 거쳐 공부하는 방법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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