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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EO는 자신의 부하들을 공평하게 다루어야 한다. 능력있는 직원 하나가 열을 먹여 살릴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 으로 다른 직원들의 도움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잘해 낼 수 있는 만능 선수는 없다. 분업의 결과로 이루어진 효율성의 성과가 공정하게 분배돼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2. 직원들에게 책임을 묻기 전에 먼저 자유를 주어야 한다. 자유 토론이 벌어지는 곳에선 스스로 동기 유발이 된다.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려면, 적용 대상자인 직원들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동기 유발의 출발점을 자발성이다.  

 

3. CEO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일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다. CEO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 아니다. 책임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다. CEO는 기회에 강한 사람이 아니다.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이 모든 덕은 임기응변적으로 가 아니라 원칙에 입각한 시스템을 통해서 실현돼야 한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정의 원칙을 준수한다고 느낄때, 직원 들 모두가 힘을 합치게 된다.  CEO들이여, 자신들에게도 예외를 두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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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레져 > 길이 보일 때, 조금 더 걷자

 

 

 

 이철수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

길은 언제나 멀다.
그 길에서 존재는 언제나 피곤하다. 쉬는 이들은 오래 걸어왔다는 뜻이지!
쉬었으면, 다시 일어나 걸어야 하고 때로는 쉼없이 걸어야 한다.
어쩌면, 길에서 어두운 밤을 만나야 할 지도 모른다.
길이 보일 때, 조금 더 걷자.

이렇게 말해야할 때도 있지요?
-그만해. 그만하지 뭐. 천천히 해도 되지 않아?
그렇게 이야기해도 좋다면 그렇겠지만.

******

어제부터 지금까지 나를 버티게, 견디게 해주는 말.
아직, 보인다. 조금 더 걸어야지.



잡초라 부르는 것조차 모두 아름답다.
세상에, 시시한 인생은 없다.
어디에도 '잡초인생'

이철수 2000



새 한마리,
유리창 안에서
바깥을 찾지 못한다.
너 같다.

유리창 '이철수'



광어 큰놈으로 골라 염하고 향물 끼얹어
갖은 장식을 두르니 그 한접시가 꽃상여 같구나.
아이야, 잔 돌려라. 어차피 조문이다.

횟집에서 '이철수'

**************

인용한 삽화와 글은 책에 실린 내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철수씨의 그림 몇 점을 갖고 온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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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부모님의 그늘 아래서 제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1. 홍시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2. 비밀 통장 - 목숨걸고 용돈 드리기
3. "다시는 안 그럴게요." - 그 가슴에 내가 박은 못 뽑아드리기
4. 고향집 - 엄마 앞에서 어리광 피우기
5. 호스피스 병동 - 전화 자주 걸기, 가능하면 하루 한 번씩
6. 조폭 아빠의 눈물 -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7. 홍어 반 마리 - 마음이 들어 있는 건강식품 챙겨드리기
8. 내 인생 돌아보니 참 힘들었네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드리기
9. 어머니의 기도 - 부모님의 종교 행사에 참가하기
10. "엄마 손 닮았네." - 부모님 손에 내 손을 마주 대보기
11. 박사 학위 - 내가 축하받는 자리에 부모님 모시기

2장 / 천 년을 우뚝 서 있는 나무처럼 당신의 주름은 멋집니다
12. 건망증 - 노화 스트레스 덜어드리기
13. 자랑스러운 발 - 체온으로 다가가기
14. 진품 별사탕 - 생신은 꼭 챙겨드리기
15. 어머니 -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하기
16. 가마솥 누룽지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17. 아빠와 춤을 - 부모님과 블루스 추기
18. 아주 특별한 체육복 - 인생 9단인 부모님께 여쭈어보기
19. 구두쇠 아들 - 열심히 모아서 감동 드리기
20. "브릿지도 해주세요!" - 미장원에 함께 가기
21. 세탁기와 바꾼 반지 - 무조건 '잘 된다'고 말씀드리기
22. 늦깎이 학생 - 못 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3장 / 부모님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23. 소주와 족발 - 학교나 회사 구경시켜드리기
24. 모범 답안 - 부모님이랑 노래 불러보기
25. "엄마, 아프지 마세요." - 부모님 건강이 최고
26. 창고 개방 폭탄 세일 - 자식 옷 한 벌 살 때, 부모님 옷도 한 벌 사기
27. 복권 - 아버지와 포장마차에 함께 가기
28. 고마우신 부모님상 - 감사장 만들어드리기
29. 엄마의 엄마 - 부모님도 한때 사랑받던 자식이었음을 기억하기
30. 밑줄 긋기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31. 목회자의 길 - 어릴 적 나에 대한 부모님의 꿈 들어보기
32.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드리기

4장 / 하루라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33. "걱정 마세요." - 때로는 착한 거짓말하기
34. 스물셋, 꽃다운 나이 - 홀로되신 부모님께 친구 만들어드리기
35. 고3 엄마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36. "아버지, 제게 기대세요." - 아버지 삶의 낙을 찾아드리기
37. 딸이 사랑하는 남자 - 결정하기 전에 여쭈어보기
38. "시집 잘 온 것 같아요." - 실용적인 생활 방편 마련해드리기
39. 아버지는 왜 방에 들어가셨을까? - 노부모와의 대화법 익히기
40. 관광 참 좋네 - 하루라도 건강하실 때 모시고 여행 다니기
41. 엄마의 첫 콘서트 나들이 - 함께 공연 보러 가기
42. 오천평 아줌마 - 건강 프로그램 만들어드리기
43. 얄미운 행복 - 곁에 있어드리기
44. 이태백의 어버이날 - 부모님 댁에 들를 때마다 구석구석 살펴드리기
45.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자리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묘자리 준비하기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꼭 해드리고 싶은 일
다랑논과 뙈기밭 - 이청준(소설가)
아버지께 못다 한 말 - 장영희(서강대 영문과 교수)
아버지 오늘은 학교 안 가십니까? - 정일근(시인)
꿈에서 드린 용돈 이십만 원 - 이홍렬(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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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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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서주의자 耽書主義者

책의 소유를 삶의 유리지상의 목적으로 삼고 책 내용보다는 책 자체를 중시하며 책을 진眞과 선善 위에 두는 사람

책과 마주치는 기쁨은 사람과 마주칠때의 기쁨과 똑같다. 독서의 기쁨은 해후의 기쁨이다.

 

[탐서주의자의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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