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황금열쇠, 멀티플
삼성전자의 PER은 몇 배인가요? 삼성전자의 멀티플은 몇 배인가요?
P(주식 가격) = E(주당 순이익) * M(멀티플)
예) 삼성전자 주가(P) 59,100 = 3,134원(주당 순이익) * 18.86배(멀티플)
PER이 아닌 멀티플에 집중하라
멀티플은 오늘 당장보다는 미래의 청사진에 대한 평가로, 일종의 밸류에이션을 의미한다.
펀더멘털: 기초 체력의 개념으로 통상은 매출, 이익 등이 증가하면서 주가도 상승하는 것을
10배, 100배 투자를 하려면 성장주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한는 투자다. 오직 성장주 투자만이 압도적인 성과로 이어진다. 한국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투자자라면 인터넷 기업, 플랫폼 기업과 제약, 바이오 산업과 같은 성장 산업을 마스터해야 한다.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워런 버핏의 투자 제1법칙)라는 것만틈 주식에 대한 명은 없으며, 그것이 철학이든 무엇이든 무조건 돈을 벌기 위한 투자를 해야만 한다.
제조업 중심의 회계에 집착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과도하게 회계에 함몰되는 것은 오히려 투자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실적시즌을 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첫째, 실적 시즌에 발표한 실적들이 컨센서스보다 높았는지 낮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높았거나 낮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이익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실적 시즌을 보내야 한다.
세 번째, 멀티플에 변화를 줄 만한 키팩터의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잊지 말자. 성장은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지고, 실적 시즌이든 비실적 시즌이든 키팩터를 확인하면서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3장 절대 수익을 안겨줄 100배 성장 산업과 투자 아이디어
제약, 바이오 산업: 우사인 볼트가 깬 패러다임 - 신약 개발 가치와 신약 임상 단계
반도체 산업: 삼성전자는 영원할까 - 반도체 가격과 수요, 생산 설비 투자
화장품 산업: 화장하기 시작한 중국인들 - 중국 소비 시장, 매출과 경영 전략
게임 산업: 언택트 시대, 게임의 미래는 어떨까 - 플랫폼 화장, 게임 매출, 게임 IP
부동산 리츠 산업: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함께하고 싶다면 - 매출 증가율, 배당 증가율
엔터테인먼트 사업: BTS와 유튜브 공연에 주목하라 - 아티스트 팬덤, 돔 투어, 음원, 음원 판매
전기자동차 산업: 자율주행 시대가 온다 - 전기자동차 점유율과 판매량, 시장 성장 속도
소부장 산업: 일본의 경제 보복이 우리에게 준 선물 - 기술 자립(국산화), 삼성전자 지분 투자
4장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
아마존과 예스24의 차이점
투자는 미래의 종착지를 미리 그려놓고 생각하지만, 기업의 경영 전략이나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얼마든지 종착지의 수나 종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아마존이 성장하면서 보여주었던 중간 지점마다의 키팩터가 미래의 종착지를 다양화, 구체화하고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현실성 있는 목표로 다가오면서 기업 가치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성장주를 알아보는 법
없던 키팩터가 발생하거나 존재했던 키팩터에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반도체라면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화학 업종이라면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제약‧바이오 업종이라면 임상 결과가 양호하게 발표된다. 플랫폼 기업이라면 가입자가 증가하고, 자율주행 기업이라면 자율주행 단계가 일정 마일스톤을 달성한다. 혹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매출이 튀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 영업상의 변화는 본질적인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미래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