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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제이슨 배런, 앵글북스)
경영이라고 하면 보통 회사의 수익 최대화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요즘에는 의미가 확대되어 학교를 포함하여 노조, 군대 등 조직에서도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영은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생산관리 등 그 분야도 다양합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때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들을 선호하다 보니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공했다 해도 실제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작은 가게를 내려고 할 때 대학에 가서 공부를 먼저 하는 것도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부가 쉬운 것도 아일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학교 현장에서도 ‘비주얼씽킹’이라는 것이 수업 활동 중 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주얼씽킹이란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그림을 잘 그리느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영 수업]은 경영과 비주얼씽킹이 만난 책입니다. 저자가 경영대학원을 다니며 수업과 교재의 내용을 스케치한 노트를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경영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하여 이해가 더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첫 챕터부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리더십은 경영과 관리 이상이다. 당신의 리더십 브랜드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도 던져 봅니다. 그리고 제시된 팀 수행 능력의 4C(4c's of Team Performance) - 상황, 구성요소, 역량, 변화에 대해서 우리 팀에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