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부모생활 - 내 자녀 잘 키우게 도와주는 부모 코칭의 모든 것
황지영 지음 / 아르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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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부모 생활> 황지영 아르카

이 책을 아이들 어릴 때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몰려온다. 아이들 키울 때 육아서적을 꽤 보았지만 그건 방법을 가르치는거라면 이 책은 부부가 사이좋은 모습으로 사는게 중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하나님 사랑과 존중이 가정에 있어야 한다.

지은이는 나무 아래 상담 코칭센터 대표로 샘물교회에서 상담을 담당하셨다. 27세에 공군이셨던 남편을 잃고 네살 딸 한살 아들을 키우며 상담과 신학을 하시고 많은 분들을 돕는 사역을 감당하시며 손주들을 사랑으로 보조 양육도 하신다. 코더코로 만나면서 과거에 샘물교회 상담소 소장님 만나고 싶어했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고 공감하고 과거로 가서 회개하고 이젠 성인이 된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지금 육아하는 분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다. 인간적으로 부모도 인간이라서 자신의 상처가 육아 때 올라오고 사이좋은 부부관계를 갖는 일도 힘이 든다. 더욱 기도로 도움을 구하는 일이 중요하다.

가정생활에 말씀이 적용되고 삶으로 복음을 살아낼 때 자녀교육도 바로 서게 된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인성과 영성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의 목적은 가족끼리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하고 부모의 정체성이 변해야 한다. 내안에 하나님 형상이 회복 되는 길이다. 부부가 하나 되어 가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연령별 양육법을 담아 내었다.

경험이 바탕이 되어서 이론과 씨실 날실이 잘 짜여져서 유익하고 삶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멋진 책이다! 결혼 하는 부부에게 선물 하고 싶은 책이다. 조카에게도 한권 보내고 딸이 결혼할 때 꼭 지참금으로 챙겨 줄것이다. 내가 먼저 잘 숙지해서 삶에 녹여 내고 싶다.

하나님과 관계가 좋은 사람이 인간관계도 부부관계도 좋을 수 있다. 모든 관계의 기본은 사랑이다. 상대를 잘 이해하고 좋은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책은 신학을 공부하셔서 말씀이 초록색으로 들어 있어서 마치 꿀을 찍어서 떡을 먹는 달콤하고 고소함이 함께 존재하는 책이다!

" 결국 자녀문제는 아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 문제이다. 내 속에는 아이들 사랑하고 훈육할 수 있는 자원이 없었다" (p.35) 깊이 공감하고 나의 과거 부부 생활을 되돌릴 수 없음이 미안함으로 밀려왔다. 하나님 믿을 때 함께 믿을 수 있었다면... 혼자 믿으면서 고난의 시간을 눈물로 보내고 그래도 성인이 되어서 나랑 좋은 관계는 유지하고 있음은 다행이고 감사이다.

사랑과 용납으로 받아들여지고 이해되어서 편안한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중요하다. 예수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야 한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 사랑으로 채워질 때 가정도 바로 서고 거룩한 가정이 될 수 있다.

가장 힘든 청소년 때 양육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대화법, 심리구조, 이론적으로 알아도 마음을 주님 안에서 다스려지지 않으면 감정 파도에 휩쓸려서 관계가 망쳐질 수도 있다.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아이들 키울 때 교과서로 지침서로 사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한 소통법도 자세히 나와 있다.관계의 기술, 육아법, 성인 자녀 독립시키는 법, 결혼한 자녀들 가정 격려 , 손주들 교육법까지도 상세히 도움을 준다. 결혼 전에 남녀가 부부코칭을 받고 올바른 부모로서 잘 설 수 있게 하는 일은 중요하다. 사이 좋은 부모가 가정을 바로 세우고 나라도 튼튼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들었던 나의 결혼 생활로 인해서 아팠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싱글맘으로 두아이 키우시느라 힘드셨을 작가님의 힘듬도 아프고 공감이 되었다. 그래도 계속 공부 하시면서 아들은 목사님으로 따님도 세아이 낳고 목사님 사모로 잘 키우신 삶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를 기르는 모든 믿는 분들이 꼭 읽고 실천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가정이 될 것이다. 가정을 꾸릴 친구 자녀가 결혼할 때 선물로 주고 싶은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써주신 황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륵에 쓰인 '자녀의 품성을 길러주는 하부르타 가정예배' 도 실천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 책 쓰는 과정들, 이 책으로 도움 받을 분들 모두 꼭 일독을 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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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의 등불 - 다산의 탁월한 시대정신
진규동 지음 / 더로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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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의 등불> 진규동 엮음, 더로드
소제목: 다산의 탁월한 시대정신

다산의 심부르꾼을 자처 하시고 평생교육학 박사이신 진규동 박사님의 세번째 책이다. <다산의 사람 그릇> <다산의 평정심 공부> 논문으로도 다산에 관련된 글을 쓰신 다산 정약용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해 오고 계신다. 다산을 알리고 다산의 정신이 21세기에 이어지길 바라고 계신다.


이백년 전 다산의 정신을 21세기에 맞게 위국애민과 실용적 정신들을 잘 설명 해 놓은 귀한 책이다. 15세기 르네상스를 이끈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다빈치가 18세기 우리나라의 다산 정약용이다. 강진 다산 초당에서 유배 18년동안 600여권의 책을 쓰셨다.

"담겨진 지혜를 바탕으로 지금 우리가 추구 하는 공정의 시대, 가장 한국적인 우리의 것으로 가꾸어 가는 기회로 만들 때이다." (p.39)이백년 전에 쓰인 다산의 글들이 소통, 청렴, 공정, 탐구, 창조, 개혁을 주제로 지금도 정치, 사회, 등에 적용될 수 있다.

정치란 바로 잡는 일이고 백성이 주인 되는 올바른 정치가 되어야 한다. 기회의 공정성, 국가적 차원을 바로 잡아야 변화와 개혁을 통한 공정한 시대가 펼쳐져야 될 것이다.

목민관으로 암행어사로 정치권에서 일을 잘 하셨다. 세번의 유배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아버지로 자식들에게 편지로 가르쳤다. 실사구시 다산학을 독창적 학문으로 백성을 위한 애민 사상적 토대를 만든 다신의 삶은 존경이 절로 나옵니다.

묻고 답하기가 있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할 시간을 갖게 됩니디. 소통을 통해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가 있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심서 백성들을 위한 글들을 많이 쓰셨다.

실용적 학문으로 변화와 개혁을 위해 기존의 지식들을 뛰어 넘도록 하셨다. 다산은 백성의 신문고 역할을 하셨다. 백성의 고통스런 현실을 알리고 공정한 정치를 하도록 조정에 보고하곤 하였다.

당파를 초월해서 백성들의 고통스런 소리를 듣고자 하였다.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을 구상했던 다산이셨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세상의 소통도 잘 이끌어 갈 수가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서 메타버스, 가상세계로 변화 하는 소통에도 열려있어야 한다.

공정과 청렴으로 공직자들이 바로 서야만이 나라가 강해질 수가 있다. 부패가 사라지고 청렴한 공직자들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 20대 대통령을 뽑는 오늘도 부디 공정과 청렴한 분이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

다산의 고양이와 쥐 떼들을 비유한 시가 의미 심장하다. 변화와 개혁, 기득권의 배려가 함께 어우러진 공정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 공직자와 사회지도자들이 정직하고 청렴하게 되면 세상이 훨씬 투명해질 것이다.

다산이 아내와 유람을 하면서 20여편의 시도 남겼다니 풍류와 여유가 느껴진다. 신혼 시절 자유 여행을 다닌 지도를 보니 젊은 시절 산과 강을 유랑한 다산의 체험의 삶이 느껴진다.

다산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미가 느껴진다. 창조적 사유와 공동체적 사회적 핵심가치가 창출 되는 실용적 학문을 했던 다산의 넓은 지식의 세계를 보게 됩니다.


200년이 흘러도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꾸던 다산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경제를 챙기고 도덕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 했었다.과학적 태도도 지녀서 천문, 기상, 물리, 화학 ,생물, 지리까지 실용적으로 활용 했었다.

'다산은 어떤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창조적 만남을 통하여 오늘날 다산 정신의 고귀한 씨앗들을 뿌렸다' (p.181)귀양살이 18년 동안 깨어있는 지성의 삶을 통해 실학을 완성 했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진정한 리더로서 시대를 읽고 시대를 아파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잘 적응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룰 대통령이 뽑히길 간절히 바란다. 초박빙을 보다가 잠들텐데 내일 어떤 분이 되더라도 다산의 정신을 실천하길 바래봅니다!


다산학에 기반한 주인정신과 위국애민 정신에서 드러난 소통, 청렴, 공정, 탐구, 창조, 개혁인 다산 정신이 실현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장의 등불이 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고 소망하는 마음이 책에 가득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산의 정신을 새기고 내 삶에도 조금이라도 스며드길 바래보았다.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길 장마다 있는 질문 세개도 스스로 해 보면서 나를 성찰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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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주심 - 곤고한 심령이 살아나는
이희녕 지음 / 두란노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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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주심> 이희녕 지음 두란노

'곤고한 심령이 살아나는 만져주심' 파란 나비가 연두빛 꽃밭ㅇ위를 날고 있는 책 표지도 마음에 든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성령님 만져주심을 세밀하게 느껴져서 행복한 레티오 디바나가 거룩한 독서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1976 미국 이민교회 사모로서 광야 같은 인생 길에 하나님을 깊게 만나셔서 영성의 길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려 주신다. 대학 시절 C.C.C에서 신앙훈련을 받으시고 목사님 곁에서 사모하시며 다양한 훈련과 상담 공부도 하셔서 영적 대모의 카리스마가 풍기신다.

김준곤 목사님께 큐티 훈련을 받으시고 긴 시간 꾸준히 쌓아 오신 것을 논리 정연하게 잘 풀어 주셔서 지금까지 걸어 온 길을 정리 하고 앞으로 가야할 길에 등불까지 되어 주는 귀하고 좋은 책이다. 실질적으로 영적인 길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실례들이 있엇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껴 가면서 천천히 읽고 중간 중간 요약과 질문을 통해서 나의 영적 상황을 점검할 수가 있었다. 이민교회 사모님으로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 상황과 환경들을 만났으며 그 힘든 시간 하나님 꼭 붙들고 세아들도 잘 기르시고 교회를 세우는 일과 생명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신 이희녕 사모님의 강건하시고 글로도 이렇게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 에서 영적 성숙의 5단계를 잘 설명 해 놓았다. 하나님 이용하는 기복적 단계, 종교의 틀에 매여 있는 율법적 단계, 나를 내려놓는 자아 죽이기 단계, 나를 아낌없이 드리는 순종 단계, 하나님과 하나 되는 연합단계이다. 표로도 자세하게 적혀있다.

내가 신앙적 단계를 지나온걸 돌아보니 체험적으로 이해가 된다. 하나님 연합 안에 살고 싶은 갈망을 위해 그 단계들을 밟아 왔다. 나의 자기중심성이 완전히 죽어야 연합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적절한 도구가 되어 기쁘게 살아갈 수가 있다.

믿음으로 상 주심을 바라보며 오직 주님이 기뻐하실 일에 동참하며 내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찬양하며 감격하며 가게 된다. 은혜의 주님을 따르는 기쁨이 있다.
지성소 안에서 향단의 기도를 드리며 온전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깊은 내면의 치유 작업도 영 안에서 이루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바 회복 된다. 인간성이 회복 되고 비뚤어진 교만도 바로 잡혀야 한다.내안에 수치심 상처가 무엇이 있는지를 깊이 들여다 보아야 한다.

갈등, 분노,쓴 뿌리,상한 기억, 이 모든 아픔들을 예수님께 치료 받고 왕으로서 내 삶의 주인으로 깊이 받아 들이연 치유가 일어난다.

하나님 음성을 듣기 위해선 말씀과 깊은 기도가 함께 해야 한다. 영적 분별력이 생기고 하나님 경험하는 삶을 통해 더욱 내면이 깊어지고 넓어지며 하나님 아는 지식이 커져간다.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선 성령충만을 구해야한다. 승리의 확신은 구원, 용서, 기도, 인도, 무기의 확신이 필요하다. 큐티와 말씀 묵상, 인물 탐구 묵상으로 하나님 알아가는 과정들도 잘 설명 해 주셨다. 바른 신앙의 길에 네비게이션이다!

중보기도자로 세우는 기도자가 되도록 이끄신다. 나사렛 기도회를 이끌고 계신다. 타인을 위한 중보기도는 힘이 세다. 하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다스림이 있는 이곳이다. 성품이 다듬어지고 삶이 성화 되어 가야 한다.

중보기도에 대한 좋은 말씀들도 깊은 공감을 하고 더욱 깨어서 기도할 마음이 샘솟게 된다. 지금도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를 하고 있지만 더욱 강한 기름부음을 느끼게 된다.

"믿음도 소망도 끝난 마지막에는 사랑만 남습니다. 행복한 자만이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할 힘이 있습니다." (p.211) 복 있는 사람은 주인 되신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감격으로 받아야 한다.

하나님 만져주심을 읽으면서 내안에 믿음 점검하고 성화 되어가는 과정도 명확히 알게 되고 이 길에서 안식의 즐거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일별로 느끼고 있기에 이 모든게 영원히 계속 되길 바랍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과 더불어 먹으면 그분이 왕으로 다스려 주신다. 주님의 순전하고 행복한 신부로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면서 기쁘게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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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당신에게 코치가 필요한 순간 - 라이프코치 권세연의 힐링 토크
권세연 지음 / 대경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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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코치로서 열정적인 삶이 가득 담겨 있다! 아이들 기르는 엄마들을 위한 코치로서 사명감도 대단하다! 핵심적 질문과 고객의 답변들이 편안하게 읽히면서 지혜를 얻게 된다! 페르마타는 좋은 글과 질문을 통해서 성찰 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끝에 있는 남편 추천사가 감동적! 외조의 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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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평정심 공부 - 마음을 다스리는 다산의 6가지 철학
진규동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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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평정심 공부> 진규동 배가북스 2021

부제는 마음을 다스리는 다산의 6가지 철학

'다신등불지기' 인 저자가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책이다. 무엇보다 십팔년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육백권의 책을 쓰고 올바른 삶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배우고 싶다.

다산 정약용은 (1762-1836년) 조선 후기에 영조,정조, 순조 때를 살았다. 정조때 총애 받으면서 나라 일을 많이 했지만 당파싸움, 천주교 박해 등으로 가문이 몰락하고 강진으로 유배를 갔다.

다산의 시문집의 글들을 함께 실어 두어서 그분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다.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지혜와 평등심을 배울 수가 있다!

다산학이 존재하고 지은이도 <다산의 사람 그릇> <평생학습인 다산 정약용의 다산 정신에 대한 탐구> 논문도 쓰셨다.

다산이 추구한 삶의 철학을 일곱장으로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첫째, 요동치는 파도위 조각 배에서는 다산의 삶 전반적인 얘기를 한다. 권력의 무상함을 알게한 유배 생활 18년!

둘째 장은 긍정의 힘으로 나를 세우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마음공부를 한 책이 <소학 지인>으로 언행을 다스렸고 < 심경 밀험> 으로 속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마응 다스리는 일은 심경으로 맺는다고 했다. " 시련과 고통을 초월 기회로 생각하는 긍정의 힘으로 열악한 유배지 강진에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며 평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지냈다" (p.45)

힘든 시기를 공부로 승화시키고 강진의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긴 유배 시간을 독창적으로 의미있게 보내었다. 자식들에게도 편지로 사랑을 담아서 가르침을 폈던 따뜻한 부정을 지녔다. 폐족이지만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지혜를 전했다.

<목민심서>로 목민관이 백성들을 위해 바르게 일 하도록 하는 복무지침서이다. 타인을 가르칠 때도 긍정의 언어와 칭찬을 통해서 학문에 매진 하도록 했다.

" 지금의 상황이 답답하고 우울할수록 자기자신을 아껴줘야 한다" (p.61)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데 이 시기를 절망하지 않고 준비를 해야 한다. 긍정의 메세지로 힘든 코로나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야 한다!

75세에 죽기까지 유배에서 돌아와 십팔 년을 경기도 남양주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냈다. 그가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끊임얷이 공부하고 모든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그의 정신과 마음의 태도였다.

부암가에 나타난 그의 노년의 심정을 보며 나도 여유롭게 감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으로 보낼 수 있길 바래 보았다. 무상한 인생살이를 깊이 통찰하고 근원적인 긍정으로 승화한 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새긴다!

"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목민심서에 나온 글인데 가슴에 와서 닿는다.

삼장은 평생학습으로 자기 계발하라!
과골삼천ㅡ다산이 학문에 집중해서 복사뼈에 구멍이 났다. 강진에서 이렇게 열심히 학문에 집중했다고 한다. 공부에 몰입한 경험들이 가득했기에 육백여권의 책을 쓸 수가 있었다.

그가 공부를 한 동기는 이타적이였다.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서 공부하고 책을 쓴 것이다. 이천오백여숭디 시도 그의 일념과 평정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질문을 통해 답을 찾으면서 생각을 자극, 불안한 감정 통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며 역량을 키우셨다. 요즘 코칭퀘스천을 통해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하는 중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세상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발전 해 나가야겠다!

실용적 과학 기술도 활용한 다산은 천재! 백성들을 위해 경제, 과학. 실용적인 일들을 계발하고 잘 살도록 여러 방향으로 노력 했었다. 15세기 레오나르도다빈치처럼~

몰입의 고수였고 자신의 잠재된 능령과 장점을 찾아서 자기계발을 잘 했던 다산을 통해 배울 점들이 참 많다. 자기 성찰과 평정심을 통해서 이루어 놓은 학문들이 다산학으로 체계를 갖추어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사장은 나눔으로 함께 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인이다. 권분이라고
스스로 나눈다는 뜻을 지녔다.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봉사와 베품으로 실천적 삶을 사셨다!

나눔도 실천한 진정한 지식인이셨다. 공정한 분배와 나눔을 위한 개혁도 목민심서에서 제시하셨다. 이용후생, 공정한 분배를 통해 나눔의 철학을 설파 하신 그분의 꿈을 지금 21세기도 필요!

사랑의 울타리는 가정이기에 효를 중시 했고 자신의 형제들, 친척들도 알뜰히 챙기신 마음이 따스한 분이셨다! 자식의 고통을 헤아린 부성애도 대단했딘.


부부애도 좋았다. 역시 인품이 좋은 분이니 당연하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학문을 하먼서도 이렇게 가족애도 훌륭하신 분이라 더욱 존경스럽다!

즐거움도 지금 여기서 즐길줄 아는 삶의 달인이셨다. 정원과 텃밭도 가꾸고 정갈한 다산초당을 꾸렸다. 십년전에 그곳에 가서 보면서 그의 인품의 향기가 전해져왔다!


여유당전서에 그가 촛불 앞에서 국화꽃을 즐기는 모습이나, 감상법을 보아도 심미안을 갖춘 예술적 감각도 뛰어나신 분이셨다. 취미와 재능도 갖춘 그의 삶엔 그윽한 재능이 많으신 선비의 향기가 난다!

수상가옥을 꿈 꾸고 전원주택을 위한 요건까지도 제시 해둔 그의 다방면의 관심이 참 넓고 깊었다.

<경세유표> 경제 책에선 개혁하지 않으연 망한다며 국가개혁을 외쳤다. 21세기 변화 하는 지금 시대에도 그의 외침은 이정표가 된다! 인재를 키우던 그의 철학도 지금 시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유배시절에 다산학단을 통해 공부했던 제자들 이름이 나와 있다. 사서육경을 가르치고 삶으로 적용해 내던 그의 책들이 여전히 빛을 밝힐 것이다!

십팔년의 유배기간의 고난을 통해서 그 많은 글들을 썼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미래에도 계속 되리라 믿는다! 시련과 고난의 아이콘 다산! 그가 이루어 놓은 결실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삶을 살아내어야 하나?

젊은이도 아니지만 남은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될까?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서 비록 작지만 조그만 사명이라도 해 낼 수 있길 바래본다..

" 다산학은 창의적이고 다양하고 풍부한 깊고 넓은 지혜의 숲" 삶 속에 적용해야 학문이 꽃을 피운다! 소통, 청렴, 공정, 탐구, 개혁 등 다산의 학문이 21세기 한국이 꽃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산의 실용주의 학문이 현실에서 적용 되고 혼자 웃다 독소 시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책을 쓴 저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다산 정약용 책들이 지긍 까지 전해지고 그 공부들을 흘러 보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젊은 분들이 다산의 위대함을 배우고 21세기 미래의 발달된 과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고전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의 글들은 지금도 등불이 되어서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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