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진실 E.M. 바운즈 기도시리즈 2
E. M. 바운즈 지음, 홍성국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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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삶이 된 수사로서 삶을 사신 분의 솔직한 기도에 대한 자기 고백이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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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 - 테이프 1개 -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차동엽 지음 / 인포마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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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이 요즘 더욱 현실화 되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신부님께서

미래사목 연구소를 통해서 지적 영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는 책이 재미있고 유익하다.

 

달인을 만드는 2%가 성공하는 자아상을 갖고 열심히 노려하는 자의 것이다,

뇌 속에 성공에 대한 갈망과 확신을 갖고 있으면 된다. 뇌내 혁명 , 뇌과학

등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좌뇌 우뇌의 블루오션으로 지성을 계발 하고 도전하는 힘을 키우라고

말을 하신다. 학창시절엔 수동적으로 시험이 있으니까 공부를 했다면

어른이 되고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것은 지적인 재미를 알기

때문일 것이다. 지혜의 씨앗을 심으로면서 불혹의 고개를 넘을 수

있으니 감사하다.

 

무지개 원리 일곱가지는 첫째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둘째, 지혜의 씨앗을 심어라

셋째, 꿈을 품으로

넷째, 성취를 믿으라

다섯째, 말을 다스리라

여섯째, 습관을 길들이라

일곱째 절대로 포기 하지 말라

알고 있지만, 삶의 순간순간 잊고 산다는 것...

뇌 속에 강하게 각인하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지금 행복한 맘으로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

내 삶의 비젼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꿈을 놓지

않고 갈 수 있는 힘을 전해 주는 책이다.

 

책 안에 지혜가 가득하다. 이런 공부를 많이 하신 분답게

좋은 예시도 가득하고 정리도 잘 되어 있다. 시크릿이 외국

책으로 많이 팔리기 보다 차라리 이런 책이 더 알려지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분의 강의를 한번 듣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든다.

삶이 비록 어려워도 빛을 향해서 가고 싶은 열망이 들게 한다.

곁에 두고 가끔 힘든 일이 들때 읽고 싶다. 옛날에 노먼필의

적극적인 사고 방식이나 나폴레옹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이란 책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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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다스리는 묵직한 침묵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명상일기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최민철 옮김 / 거송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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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으로 유명한 미국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분 중에 한분이시다.

1817년에 미국 메사추세츠 콩코드 지방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잠들어

계신다. 이 책은 일기형식이다. 자신의 내면의 흐름을 조용하게 적어

놓으시고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자연들, 소로우의 조용한 사색의

글들을 만나는 기쁨이 있다.

 

욕심 내지 않고 자신의 내면이 원하는 대로 조용하고 풍요롭게 사신

모습들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건강하게 , 평온하게, 만족스럽게 하는

묘약을 자연에서 찾고 있는 소로우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한다.

소로우는 소박한 삶에서 단순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 해 주셨다.

 

"침묵은 육체와 정신과 영혼의 절대적 평정이자 조화"

말을 통해서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가?

차라리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내면의 기도가 넘치는 것이 더

소중할지도 모르겠다. 혼자 산책을 하고 사색을 하면서 평화롭게

월든 호수를 거니시는 그분의모습을 떠올려 본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난 가족에 묶여서

맘 상하고 챙겨면서도 인정 받지 못하며 속상해 하고 있는

내모습이 측은하다. 정말 이렇게 홀로 살면서 자유롭고 싶다.

 

인생의 깊이와 강렬함을 갖고 저술을 하셨지만, 그당시에

소로우의 책이 잘 팔리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야 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니 아이러니다...이분의 글을

접하면 신선한 바람 한줄기가 가슴으로 스며 들고 햇살 한줄기가

내 어둠을 환하게 비추이는 듯 가벼워진다.

 

혼자 산다는 것이 보통 사람으로선 힘이 들겟지만, 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강하게 확립 되고 정신적 깊이와 넓이를

가지신 분이라면 가능하리라...나도 나이를 들어가면서

더욱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올바른 독서는 참다운 책을 진실한 영혼으로 읽는 것.

그곳은 고귀한 수행이며 어느 것보다 힘이드는 훈련

그리고 전 생애를 거쳐 꾸준한자세로 임하련느 마음가짐이 요구"

이 말에도 깊은 공감을 하게 된다.

 

글을 쓸 때에는 무엇이 최상인지 가능한 빨리 알아내고 뜨거운

맘으로 글을 쓰라고 하신다. 삶이라는 탄력의 마루에 살짝 발끝을

대로 여러차럐 뜀을 뛰듯이  그렇게 글을 쓰라고 말 하신다.

 

이분의 일기를 보면서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신의 맘을 조절 하는 법등을 배웠다. 일기 속에 담긴

글도 산문시를 연상하게 한다. 글 쓰는 솜씨까지 겸비 하셨고

내면의 정신력은 더욱 크신 분이라는 확신을 더욱 갖게 되었다/

 

묵직한 침묵 속에 더 깊은 삶의 지혜가 숨쉬고 있음을...

이 더운 여름 매미 소리 들으면서 창가에 앉아 책을 읽는

기쁨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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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홍대용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4
홍대용 지음, 김아리 편역 / 돌베개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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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출판사에서 우리 고전 100선을 뽑아서 만든 책 중에 하나다.

옛날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준 것이 우선 고맙다. 홍대용이란

분은 실학을 배울 때 북학파라고 배우고 그의 호가 담헌이다라는 것

그분이 쓴 책이 <담헌서>라는 것 뿐이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백년전의 실학자이자 선비를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성리학이유행하던 시절에 다양한 과학까지 섭렵하고 먼 중국의 선비들과

사신을 주고 받으면서 세상의 이치와 우주의 이치까지도 꿰뜷으시는 혜안을

지니고 계신 분이 우리 조상들 중에 계셨다는 것이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다.

 

진정한 선비의 모습을 담은 글에선 학문을 한다고 권위의식만 가진 것이

아닌 가정에서 인자한 아버지 , 효심 깊은 아들, 살가운 남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이세기에 이런 남자가 있다면 얼마나 존경스러울까??


 

석실선원 김원행 스승님을향한 존경과 사랑도 잘 들어난다. 요즘 세태는

진정한 스승이 사라지고 지식만 담으로 다니는 학교나 학원이 아닌

진정한 학문과 인격을 배울 수 있는 스승이 존재한다는 것이 부럽다.

 

중국 견문록엔 북경에서 본 것들을 자세하게 적어서 우리 나라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의도가 짙게 깔려져 있었다. 천체와 물리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가 나아갈 바를 제시하려는

참지식인의 자세가 엿보인다.

 

<의산문답>에서 가려 뽑았다는 글엔 허자와 실옹의 대화를 통해서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 잘 짜여진 책 속에서 홍대용선비의

뜻과 의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반갑고 좋았다.

 

"그의 혜안은 21세기의 세계가 직면한 생태계 파괴와 민족 인종을 포함한불평등한

세계화 , 끊이지  않는 세계의 분쟁과 불화에도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지혜가 녹녹지

않게 녹아 있다. 온고이지신이라고 옛것에서 현실을 풀 수 있는 지혜를 얻어

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서 이백년 전에 사시다 가신 분의 글을 통해서

그분의 정신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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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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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드 호세이니는 아프카니스탄 출생이면서 미국에 망명한 부모님을

따라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의사 직업을 가진 분으로서 작가의 길을

가는 특이한 분이다. 난 이분의 책 <천개의 찬란한 태양> 을 먼저 읽었고

 그 책에서 아프카니스탄에 사는 여인들의 삶이 얼마나 불평등하고 불행한지를

간접 경험을 했었다.

 

이 책에선 아미르라는 주인공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다시 어른이 되어서

얽힌 부분들을 풀어가는 얘기 속에서 아프카니스탄의 문화나 환경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문학적인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성장소설이다.

 

내용은 아미르와 하산이 서로 종속 관계가 아닌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아버지 바바가 돌아가신 뒤에나 알게 되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아프카니스탄 남자들의 이기심이나 여자를 무시하는 태도엔 은근히 화가

났다. 바바의 모습엔 호탕하고 좋은 면이 많았지만, 하산이 자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속이고 하인 알리의 부인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낳은 아버지 바바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며 자신이 어릴 적 하산을 미워하고 도둑으로 몰아서 쫓아낸

사실로 괴로워 하던 아미르가 하산의 아들을 통해서 자신의 어릴적 아픔들을

치유하고 연을 통해서 세대 간의 끈을 다시 잇는 얘기다.

 

아미르가 어릴적 아버지 바바의 가장 절친한 친구였던 라힘의 부름을 받고

아프카니스탄으로 다시 돌아가서 하산의 아들 소얍을 만나는 과정에선

그곳의 탈레반의 무자비함등이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지구상에 아직도

이런 아픔을 갖고 있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영어로 자신의 조국의

상황을 소설 속에서 녹아내리게 만든 작가의 힘도 놀랍고 존경스럽다.

 

제목처럼 연은 겨울에 그곳의 아이들이 하는 놀이로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자신의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 자신이 소얍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도구인 것이다. 연이 상징하는 것이 암울한 아프카니스탄의

현실을 소망으로 바꾸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무엇보다 영어로 자신의 나라 상황을 소설에 녹아내려서 자신의 고국의

문화를 알리고 어려운 환경을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작가가 부럽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열이 높아서 많이들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고국에

대한 따스한 시각과 사랑을 갖고서 글을 쓴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가진 사람이 영어로 멋진 소설을 써서

우리나라를 알려준다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다.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구성도 탄탄하고 아미르가 하는 얘기를 듣는

기분으로 편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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