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적 원은 못봤지만...이영화 재미있었다...보통나는 영화에 깔린 어떤 의도라든가 혹은 감독이 잘난척하려고  곳곳에 배치해둔 장치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편이다...그냥 재미로 영화를 보는 허다한 무리중에 하나...그래서 특별히 가리는 영화가 없이 본다... 공공의적2 재미있다.. 설경구의 연기도 좋았구 정준호의 야비한 모습도 ...잘 어울렸다...밤늦게 본영화였지만  중간중간 웃어가며 보았다..줄거리? 음 보자 정준호는 재벌 집 아들인데 공공의 적이다...자기 배를 불리는 잔인한 소인배... 이를 쫓는 열혈검사 설경구의 물불안가리는 액션^^ 검사가 액션쓰면 안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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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박사 2005-05-1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설경구가 나온 영화 처음 봤는데...
왜 설경구가 주가가 높은지 알 수 있었음. 똘아이 정신..정말 대단한듯..^^
 

 아주 오래간 만에 본 감성이 녹녹해 지는 영화 였다...두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제주도의 거친 바람과 풍경도 ...그리고 좀 뻔할것 같은 스토리도....남자 배우의 독백과 멋진음성으로 다듬어져서 한결 돋보였고....제주도...한번가봤는데 영화속 바람이 온몸으로 기억되어서 좋았다...비양도 ..한번 가고 싶다..영화 스토리는 추억의 약속을 찾아 온 남자와 그약속 장소에서 만난 소녀...그리고 그들의 우정....그리고 다시한번  추억을 약속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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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박사 2005-05-1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범한 듯 하면서도... 그래도 일생에 한 번 쯤은 있을 법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변덕스러운 제주의 날씨 속에서 서로의 약속을 기억하는 모습이 대조적이었던 같네요...그리고 생뚱맞은 피아노...ㅋ
잔잔함이 오랫동안 남는 영화였습니다... ^^

은총알 2005-05-10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 우리가 성격이 좋아서 그렇지 그 피아노는 좀 그렇더라...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나.... 먼가 있어보이려고 노력하는 어설픈장치 였어... 좀 오바였지...그래도 제주도가 풍경이라 다 좋다고 할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