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지기 1
황미리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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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6살 꼬맹이들이 사랑을 알기나 할까.. 다 커서 만난 연인들도 뻑 하면 헤어지는 세상에.. 그 어린 나이에 한 약혼을 10년도 넘게 지키고 있다니.. 만화의 특수성일까.. 하기야..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어린 나이에 한 약속이라 더 지켜지는 건지도 모르겠군.. 여자애는 정말 예쁘고 똑똑하고.. 게다가 일편단심.. 여리여리한 남자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서.. 태권도를 배울 정도로 열정적이기까지 하다..

당연히 일편단심 여자 주인공의 의지와는 달리.. 남자들이 줄줄이 따른다.. 거의 뭐 등장하는 웬만한 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쫌은 식상하다.. 이런그.. 쳅.. 그냥.. 한 번 보고 말거라면 재밌다고도 할 수 있을 그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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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홈스와의 대결 - 만화로 보는 추리 탐정 걸작선
박종관 글구성, 그림 / 능인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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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명탐정 코난은 존경한다.. 나에게 추리물의 재미를 한껏 알게해 준 인물이다.. ㅋㅋ.. 요즘 티비에서 하는 <명탐정 코난>도 엄청 좋아한다.. 조금 핀트가 빗나가긴 했지만.. 흠.. 암튼.. 그래도 코난과 루팡 중에 더 매력적인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루팡이다.. 도둑을 쫒는 탐정이야 당연히 멋지고 똑똑한 걸 알지만.. 그런.. 엄청 똑똑한 탐정들을 유유히 따돌리는 괴도.. 크아.. 얼마나 멋진가.. 괴도란.. 얼마나 다양한 능력을 가졌던가.. 다재 다능한 변장술은 기본이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민첩함.. 게다가 탐정을 유유히 따돌리는 우수한 지적 능력까지.. 카햐.. 물론.. 영국 작가 코난 도일이 쓴 홈즈와 루팡의 대결에선 홈즈가 이기고.. 루팡 작가가 쓴 둘의 대결에선 루팡이 이기지 않나.. ㅋㅋ.. 것두 자존심 대결인가.. 하하.. 암튼.. 어디 루팡같이 멋진 남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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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숙녀가 될거야 3
사카모토 미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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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고만고만한 만화 중에서는 개중에 쫌 볼만한 만화라고 생각한다.. 뭐.. 그래봐야.. 뭐 상당한 특별함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귀엽고 깜찍한 학원물이나 연애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추천해 줄만 하다.. 남자만 있는 가사활동부라니.. 것두.. 생긴건 당연히 비범하게 잘 생겼지.. 독특하지.. 난 정말 평범한 사람들보다 엽기발랄한 사람들이 좋던데.. 내가 만약 이 학교를 다닌다면.. 아무리 혹독한 훈련이 있더라도 이 부서를 절대로 그만두진 않았을 것 같다.. 노력을 해야 미남을 쟁취할 수 있지 않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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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에 관한 찬반양론 1
김은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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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분위기로 보면.. 전작인 길위의 아이들과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솔직히.. <소년별곡>은 나름대로 대중성이 짙었던 작품이었고.. 길위의 아이들은.. 가출문제나.. 한 마디로 정말 길 위의 아이들을 그린 작품.. 이 작품에선.. 요새 흔하고 흔한 연예인이 등장한다.. 것두 10대 아이돌 가수.. 물론 그 중에는 나름대로 음악적 자질을 갖고 있는 듯한 소년도 있고.. 출생의 비밀이 있는 천재 소녀도 등장하고.. 또.. 그 소녀를 둘러싼 멤버들간의 갈등이랄까.. 암튼.. 그런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왜일까.. 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뭘 말하려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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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다 깊게 10
요시무라 아케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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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알 수 없는 싸아함이 흐른다.. 그냥.. 집에 굴러다니길래 우연히 보게 된 만화다.. 만화방에 갈때마다 늘 이 제목이 눈에 띄었었는데.. 어쩐지 늘 같은 자리에서 날 째려보는 듯 해서 선뜻 손에 잡히지는 않았었다.. 그랬는데.. 그냥.. 하 심심하던 차에 집에 있길래.. 무료함도 달랠겸 그랬다.. 처음엔.. 그냥.. 뭐야.. 그냥 그렇네.. 했다.. 그랬다가 점점.. 뭐야.. 이거 좀 이상한데.. 그랬다가.. 하하하... 헛웃음도 나왔다가.. 뒷통수를 맞은 듯한 싸아함.. 그런 것들이 느껴졌다.. 푸하하.. 그렇지만.. 낯설은 충격도 유쾌함으로 가려지고.. 정말 따듯한 시선들이 느껴져서 기분좋아지는 작품이었다.. 뭐.. 원래 황당한 설정이야.. 차라리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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