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아니야 1
야자와 아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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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권을 보면.. 과연.. 이게 야자와 님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의 촌스런 그림체가 눈에 확 띈다.. 그치만.. 점점 보다 보면.. 근래의 그림체 까지는 아니지만.. 그 특유의 그림체가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요즘 연재되고 있는 나나나.. 파라키스 정도의 화려함은 아니지만.. 이 만화는 소박한 멋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 정말 고교생의 이야기 같은 풋풋함도 있고..

사실.. <내 남자친구의 이야기> 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방영분에서는 어처구니 없게도.. 대학생으로 변해버린 야자와 학원 아이들이라니^^;; 암튼.. 미도리와 아키라.. 일본어로 쓰면 똑같은 철자로 쓰여진다지.. 어쩐지 월광천녀의 미도리와 아키라 생각이 나는군.. 거기선.. 미도리가 남자.. 아키라가 여자였는뎅..^^ 오랫만에.. 넘넘 기분좋은 만화를 봐서.. 기쁜 하루였다.. 참.. 유콩은 넘넘 귀엽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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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페 The Tarot Cafe 1
박상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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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가 현대물을 그린다면 어떤 맛일까..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데뷔 이래로 줄곧 고전물이나.. 또는 신비한 미스터리 판타지물 같은걸 그리신 것 같은데..이번 만화 타롯카페도 타롯카페에서 벌어지는 아주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연작이 아니라 옴니버스에 더 가까운 이야기가..언제나 박상선 님의 작품을 보면 신비감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전작인 레비쥬는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어쩐지 아쉽고.. 또.. 잡지의 폐간으로 빛을 보지 못했던.. 뭐였지.. 이상한 광대가 등장했던 만화.. 그 만화도 재미있게 봤었다..분명 일상적이고 유치한 순정만화(그렇다고 순정만화 전체를 싸잡아서 비판하고자 함은 아니다.. 결코)에 질린 독자라면.. 박상선 님의 만화에서 신선함을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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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1 - 가수 김현정이 쓰고 만화가 박무직이 그린
박무직 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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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과 박무직의 만남이라..그렇게 되면.. 이렇게 만화책 가격이 비싸지는 것인가..일반 만화책보다는 거의 배 가깝게 비싼 가격이로군.. 에거..암튼.. 가수가 스토리를 쓰는 가수 이야기라..처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시작한 만화였다..

뭐.. 케이크의 폐간으로.. 케이크에서 지금은 비쥬에서 연재되면서..약간의 혼란은 있었지만.. 뭐.. 암튼.. 화제작은 화제작이지..평범한 소녀에서 톱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누구보다도 상세히 그 세계 속에 있는 현직 가수가 쓰다니.. 흠..뭐..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스토리도 아니고..박무직 샘의 만화는 안정적이어서 좋지만..가끔은 무쟈게 재미있기도 하고.. 가끔은 또 내 취향이 영 아닌 것도 있어서..뭐라고 딱히 할 말은 없다..그냥.. 화제작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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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부서지다 1
이주령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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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가 꿈이었을까..번역가와 안정된 직장.. 뭐 그런게 더 낫지 않나.. 뭐.. 물론 알라딘의 저자소개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암튼.. 이 작가의 작품은 이슈의 연재작으로 처음이다..처음에는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아서 안보다가. 몇 번 뒤적였는데..진부한 듯 하면서도 특이한 내용과 그림에 요즘은 걸르지 않고 보고 있다..

제목이나 그림이나 이름이나.. 뭐 확실히 매력은 있다..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애초에 설정 자체가 판타지나 코믹 쪽이라면.. 이런 설정도 나쁘지 않지만..뭔 소리야??? 에거거.. 암튼.. 쪼끔 약간은.. 거슬리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뭐.. 아직 신인이라.. 열심히 그린다는 느낌은 받고 있다.. 쿄효효..계속해서 발전하는 작가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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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고양이 1
김미경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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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에서 언뜻 김미경이라는 작가의 인터뷰를 본듯도 한데..알라딘의 저자소개가 정말 맞는 건가..성균관대 대학원과 독일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샘이 만화를 그리다니.. 뭐 만화계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가 많기도 하겠지만..대학원에 유학까지 갔다 왔다면 꽤 나이가 있을법 한데.. 내가 알기로는 김미경 샘은 나이가 과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암튼.. 뭐 그거야 작가 사정이고.. 작품은 처음에 좀 보다가 유심히 보지 않아서.. 뭐라고 딱 부러지게 할 말은 없지만.. 첨엔 컬러가 참 좋아서.. 그림체가 맘에 들어서 봤었다.. 근데.. 조금.. 지금은 그림체가 허술해진 듯한 느낌이다.. 내용은.. 뭐 마법사 지망생 정도 될까 싶은 소녀와 소년의 일종의 모험기다.. 그런 알콩달콩(?) 이야기다..뭐 과히 흥미진진하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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