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노스탤지어..

1974 노스탤지어 1
신시하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4월

이 만화를 처음 본 게... 엄.. 벌써 5년도 더 전인 것 같다... 댕기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니.. 벌써 5년인가... 암튼.. 단행본으로 볼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림체도 깔끔하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참 좋아했었다.. 제목이 노스탤지어여서 그런지 참 사연도 많은 작품이당.. 하하..

과거로의 여행이라.. 참.. 특히.. 어머니와 아버지에 얽힌 과거라면.. 궁금증 증폭!!! 과거의 남자와의 로맨스까지 더해진다면... 하하하... 지금까지는 거의 예전에도 봤던 내용인데 앞으로는 조금 더 흥미로운 전개가 기대된다..

그리운 유리우스...

올훼스의 창 4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올훼스의 창... 음... 뭔가 아련한 느낌이다.. 중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접한 <올훼스의 창>은.. 이미.. 여러 가지 해적판이 나와있었고.. 그 당시에.. 애장판으로도 나왔었다... 다시.. 낱권으로 나왔군.. 넘넘 반갑다... 하하..

처음에 소설책으로 먼저 <올훼스의 창>을 접했었는데... 참.. 결론도 여러 가지였다.. 그러고 보니 정작 원작의 결말은 보지 못했군.. 이 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고전을 정독해야 겠당.. 하하하.. 그리운 유리우스여~~~

언제쯤 다시 그를...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2
권교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음... 언제쯤 다시 디오티마.. 그를 볼 수 있을까??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가 연재되던 잡지 화이트가.. 올해 3월로 휴간...(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에 들어감에 따라.. 더 이상 지면으로 디오티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 다른 잡지에 계속해서 연재되거나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 작가.. 권교정이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갠적으로 무척 특이하고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는데.. 자주 볼 수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이 작품 디오티마는 설정은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진화하는 영혼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불교적이고.. 또 인물 자체가 동양적인 색채를 강하게 풍긴다... 암튼.. 즐겁게 다시 디오티마와 재회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권교정님.. 어서 빨리 디오티마를 볼 수 있게 해 줘요!!

긍하!! 멋져!!

어색해도 괜찮아 3
권교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6월

권교정 작가는 참 특이한 인상을 준다... 백설공주와 그 새어머니를 특이하게 해석한 데뷔작도 그랬고... 피터팬과 후크를 새롭게 해석한 중편도 그랬고.. 잡지의 폐간으로 안타깝게도 볼 수 없는 디오티마도 특이하고... 암튼.. 이 <어색해도 괜찮아>는 단행본으로 먼저 만나다가 지금은 잡지 연재를 하는.. 참.. 이력도 특이한 작품이다...

아마도 배경은 1997년이 아닌가 싶다... 그 시기에 내가 서울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참가했져^^ ㅋㅋㅋ 암튼.. 긍하와 강이의 미묘한 사이... 또 정언이와 현민이의 음.. 캐릭터... 즐겁게 보고 있다.. 나의 10대 시절을 생각하면서.. 음.. 내 10대 시절엔 주위에 왜 이런 아이들이 없었을까...?? 글면서.. 하하..

하 하 하 !!!

내 남자친구 이야기 7 - 완결
야자와 아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이 작품.. 이야기는 진짜 많이 들었는데.. 막상 보기는 어제 첨 봤다.. 상당히 매력있는 작품이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요즘 연재되고 있는 <나나>라는 작품을 읽고서.. 그의 전작들이 궁금하던 차에..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음.. 정말.. 빨려들어갈 듯이 보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츠토무는 정말 멋있어.. 미카코는 사랑스러워... 하하하.. 갠 적으로는 유스케 같은 타입을 좋아하지만.. 하하하.. 담엔 진짜로 유스케가 주인공인 만화도 볼 수 있기를.. 푸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