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셜럭 홈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소설의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실제로 살았던 사람으로 생각하게 하는 홈즈~~~바로 그 홈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사람이 코난 도일이다...

이 만화 <명탐정 코난>에는 유난히 홈즈나 코난 도일의 냄새가 많이 난다. 주인공 구도 신이치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바로 코난 도일이며 작아진 후에 쓰게된 예명도 바로 '코난'이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TV로 방영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구도 신이치가 남도일이란 이름으로 바뀐 것도 우연은 아닐듯 싶다...

깔끔한 그림체와 사람을 빨아들이는 이야기로 매력적인 탐정의 세계를 그려낸 아오야마 고쇼!!! 상당한 장편인 <명탐정 코난>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그의 탁월한 연출력과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작용한 탓일 것이다.

만약 코난 도일이 살아있었더라면 <명탐정 코난>을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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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검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는 10월 19일에 발행되는 월간 <화이트> 11월호에는 만화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작품이 등장한다... 바로 연재를 중단한 지 5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불의 검>이 그것이다.

1991년 순정만화 최초의 격주간지인 댕기 창간호부터 연재를 시작했던 <불의 검>은 그러나 1996년 댕기의 출판사인 육영재단이 만화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댕기를 폐간시킴으로써 연재가 중단되었던 작품이다.

댕기 연재 당시 김 진의 <바람의 나라>와 쌍벽을 이루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잡지의 폐간 이후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잡지 연재는 없이 단행본으로 <불의 검>을 결말짔겠노라 했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10월 19일이 되면 돌아오는 <불의 검>을 만날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고증과 철저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대하극!!!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저 어디서 본듯한 상투적인 표현을 썼다...아무튼 산마로와 아라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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