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줄리엣 1
미유키 키타가와 / 아선미디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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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저 재미있고 그뿐인 것도 있고.. 뭉클한 감동을 주는 만화도 있지.. 이 만화는 전자 쪽인 것 같다.. 걍 그림도 웬만하고.. 갈등 구조도 이럭 저럭.. 깊이 생각하지 말고 읽고 그 뿐.. 음.. 이 만화를 보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독자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예전에.. 줄리엣이란 해적판으로도 소개된 바 있으며.. 작가는 예전에 아미 논스톱이라는 (해적판 스타 논스톱) 작품으로.. 대여점 용으로 초 히트를 시킨 작가지..

흠.. 예쁘고 깜찍한 그림 뒤의 야사시한 음.. 머 그런 장면.. 얽히고 얽힌 갈등 구조에.. 넘치는 라이벌.. 꼭 게임을 할 때 한 단계 한 단계를 뛰어넘는 것 처럼.. 고놈의 라이벌은 어찌나 많은지.. 참.. 암튼.. 걍 시간 때우기 용이라면 함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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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환 - 천연동맹 단편집 1
천연동맹 엮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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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라는 월간 만화잡지를 정기적으로 본다.. 천연동맹의 단편집 여름의 환에 실린 단편들은 케이크에 실린 작품들이다.. 제목인 여름의 환은.. 사촌의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여자아이의 이야기이다.. 사촌의 남자친구라 드러내놓고 사랑하지도 못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순간이면 혜주는 늘 행복하다...

어느 여름 오후 사촌 수연이를 보러 온 호영이와 혜주는 이끌리듯 키스를 하게 되지만.. 그것은 아무 일도 아니다.. 수연이에게 말하지 않는 비밀도 혜주에게는 말하는 호영이.. 호영이는 '난 너 좋아해...'라고 혜주에게 말하면서도.. '난 수연이도 좋아해...'라고 말하는 아이다... 조용한 여름이 지나고... 호영이는 수연이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 물론 혜주와도 안녕이다.. 그에게서 장례식에 다녀온 냄새가 난다...

혜주와 호영의 비밀.. 호영의 엄마.. 엄마의 죽음... 겨울이 오고.. 호영이의 빈 자리.. 혜주는 지난 여름을 생각한다...따뜻한 일상의 이야기..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눈에 띄게 예쁜 그림이 아니어도.. 소박한 따뜻함이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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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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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나라 티비 드라마에서 대학교 기숙사라고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가짜라고 본다... 당췌 그런 기숙사가 있을까? 특히 모 시트콤에 나오는 기숙사란..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한 건물안에.. 같은 층에 아무런 바이케이트 없이 살고.. 또.. 방마다 에어컨에 개인 침대에.. 방은 또 어마어마하게 크고.. 쳅.. 그런 기숙사 있을까?

그런데.. 이 만화에 나오는 기숙사는 한 술 더 뜬다.. 일본의 사립학교의 기숙사란 원래 이런 것인가.. 참..2인 1실 이지만... 각각 독립적인 공간이 있으며.. 욕실과 에어컨.. 고학년 기숙사엔 거실과 작은 부엌까지 달린..하 하 하...참..암튼.. 이런 의리의리한 기숙사에서 주인공은 산다..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사실은 말도 못하게 터프한 주인공 타카라와..그의 룸메이트이자 한 반인 무섭게 생겼지만 의외로 따뜻한 키요미네..그 들의 이야기다..

제목은 딥따 촌스럽다..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보라니..하하하..암튼.. 이 심상찮은 남정네들이 벌이는.. 학원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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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1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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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유난히 펜터치가 좋다고 생각했다.. 슬램덩크라는 농구만화의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극대화한 펜터치가.. 보는 이의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했다고나 할까? 그런 작가의 섬세한 펜터치는 최근작 배가본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림에서 막 튀어나올 듯한 사람들... 하합.. 어릴 때 부터 무협만화 보는 것은 꽤 좋아했었는데.. 왠지 현대감각에 매우 어울리는 독특한 느낌의 무협만화다.. 이 작품은.. 걍.. 보면 좋고.. 또 보고 싶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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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간다 1
김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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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참 오래된 것 같은데.. 언제 끝나려나.. 내 기억으로는.. 예전에 칼라라는 주간지에 연재됐었던 걸로 격 하는데.. 칼라라는 잡지는 순정지 최초로 주간지로 창간되었으며.. 일 년 남짓 지속되다가 폐간된 잡지였는데.. 이 작품도 거기 연재되지 않았나? 흠..
김 진 샘의 작품은.. 글쎄.. 봐도 봐도 어렵다..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라면.. 역시 바람의 나라가 아닐까.. 하는데.. 것두.. 참.. 어렵고.. 인물의 복잡한 설정이라던지.. 도무지 감히 잡히지 않는 스토리 전개.. 흠.. 어렵군..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어렵게 느껴진다.. 빨리 완결돼서.. 첨부터 다시 함 찬찬히 읽어 보면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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