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의 런치타임 1
모리야 사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요리만화라면 스포츠만화와 함께.. 어느 정도는 재미가 보장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주인공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결국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며.. 라이벌의 등장과.. 그를 시샘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인공을 돕는 인물까지.. 그런 여러 가지가 섞인 스토리로 어느 정도는 재미를 받쳐준다고 믿었다.. 표지에 그려진 알싸한 그림을 보고 요리만화라고 착각한 내가 우습다.. 뭐 요리장면이 등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따뜻함과 코믹함을 내세우는 그렇고 그런 만화다..

고만고만한 평볌한 그림체에.. 가난하고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부자 남자를 만나.. 뭐 고난과 역경이 있긴 하군.. 층층 시하에서 특유의 밝음과 약간은 모자란 어리숙함으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산다는 그런 이야기다.. 그냥.. 시간 때우기 용으로 적당할듯.. 돈이 많고.. 시간이 남아돌지 않았다면 별로 보지 않았을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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