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블루의 바람에 안겨 1
야자와 아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그전에도 비슷한 제목.. 파도였던가 바다였던가.. 암튼.. 출판된 적이 있던 만화다.. 서핑을 하는 남자아이와 그 남자아이를 사랑하는 긴 머리의 여자아이의 이야기였다.. 일본에선 서핑을 하는 남자란 꽤 있나부다.. 만화에선 심심찮게 등장하니 말이다... 하기야 이 만화의 서핑남은 LA에서 살다가 왔다고 했던가..

비교적 예전 작품이라.. 요즘 야자와 아이 님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톡톡 튀는 패션감각이나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등장하진 않는다.. 아직까진 만화에 개성이 강하다곤 할 수 없는 그런 시기의 작품이라서 그런가.. 천사가 아니야.. 뭐 그 비슷한 시기의 작품인 걸로 추정된다..

그냥.. 요즘 범람하는 얼뜨기 만화를 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 검증된 작가의 옛 작품을 보는게 나을 듯 싶다. 물론 아주 재미가 있다고 추천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풋풋하고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은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