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Dance? 1
송채성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나인에서 <취중진담>으로 데뷔(맞나???)했던 송채성 님의 새로운 작품이다.. 춤을 소재로한 10대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뭐 이렇게 말하면 너무 평범한가.. 평범해도 어쩔 수 없다... 그 이상은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내 표현력의 한계지만.. 그래도.. 뭐..
ㅋㅋㅋ... 살면서 뭔가 열정적으로 할 수 있고 꿈이 있다는 건 정말로 행복한 것 같다.. 난 정말 몸치라서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운 생각이 든다... 하기사.. 춤을 잘 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뭔가를 좋아하고 거기에 열중할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건가..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은 일생에 걸쳐 나를 괴롭히는 것이지만.. 특히.. 아직 꿈을 향해 많은 부분 비워둔 상태의 청소년 시기라면 더욱 힘든 부분일테다..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만 하는 것, 대학, 꿈.. 춤이라는 한정된 소재긴 하지만.. 거기 삶에 대한 치열함과 따스함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다만.. 몇번이나 봐도 익숙해 지지 않고.. 조금은 산만한 그림체가 약간은 거슬리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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