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교과서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진 책이었다...학교에서 일률적으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뭐 교과서비로 따로 돈을 내긴 하지만..)모든 학생이 다 가지고 있는 책이었다..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느낀 것은 모든 학생이 다 책을 가지고 수업을 듣는 것은 아니라는 거였다..수업에 들어오는 것도 자유로.. 다만 학점에 영향을 줄 뿐이고..교과서라고 딱히 정해진 책이 있을 때도 있지만 없을 때도 있고..교수님께서 교재로 정해주신 책을 사도 그만 사지 않아도 그만이었다..암튼.. 이 책은 내가 전공으로 듣는 과목 중 한 과목의 교재로 쓰인 책이다..개인적으로 심리치료에 관심이 많아서 선택 과목으로 들었던 과목이었다..대학의 교재를 늘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당췌 어려운 말이 너무 많은 것 같다..한문도 너무 많고 영어도 너무 많고..분명히 우리 나라 사람이 쓴 책인데..어쩐지 외국 서적을 번역해 놓은 것 같은 어색함이 어디에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전문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책이기는 하지만..굳이 그렇게 어려운 말로 책을 써놓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