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나 영웅은 존재하고.. 아니 영웅이 어느 시대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웅이 필요한 시대는 있고.. 영웅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영화로 만들어져서도 아주 유명한 작품이다..패러디로 여러 장르에서 흉내내기가 이뤄지기도 했고.. 음.. 암튼.. 이문열이라는 작가는 아주 유명한 작가다..직접 작품을 읽지 않아도 그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도서관의 우리 나라 현대 소설 코너에 가더라도.. 이문열이라는 작가의 이름이 걸린 소설은 한 층이 넘게 자리하고 있다..작가라는 이름을 갖고 그 만큼의 작품을 쏟아냈다는 것은 분명 칭찬할 만 하지..작품의 질적인 면을 제껴두고서 말이다..유명한 작가는 그만큼 찬사를 듣고 지지 세력도 있는 반면.. 안티 세력 또한 유명세 만큼이겠지..다른 작품은 몰라도 이 작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소설의 경우..그다지 안티 세력은 많지 않은 걸로 안다..그 여실히 드러나는 비판의 눈길에 높은 점수를 준 탓일게다..흠..요즘같은 학교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어쩌면 이 소설이 더 드러맞는지도 모르겠다..소설이라는 것이 시대의 거울이기도 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눈도 있을 테지..이 소설은 어쩌면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역할을 한 것일테다..일고 난 후의 느낌은.. 글쎄.. 뭔가 아릿하고.. 슬픔이 베어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