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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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노후대책 전문가 김동선 지음,  10 <마흔 살부터 준비해야 노후 대책 일곱 가지> 출간 이를 보완하여 10년이 지난 지금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저자는 2015 올해 51살의 나이다. 그만큼 정교해지고 풍부한 내용을 담았으리라 기대가 된다. 내용은 건강, 노후 자금,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사회 참여, 취미생활, 죽음 준비 이렇게 7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평균 수명 60세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평균 수명 80 시대가 되었다. 지금 기준에서 80세인 것이지, 100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준비 없는 노년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나이가 아직은 31살이기에 이런 책을 읽기에는 이른감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책을 통해 먼저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중간인 40 아니라 시작 지점인 31살이 조금더 수월하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인생의 가장 행복한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30대인 지금 이런 생각이 든다. 돈이 조금 있으면 괜찮을 같은데 아쉽다. 책의 기준인 40대가 되어도 비슷하다는 말인가? 도데체 생의 행복한 때는 언제인가. 이러한 불안감과 걱정은 개인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이러한 책을 읽고 미리 준비할 있기 때문이다.

 

7가지 내용 가장 첫번째 챕터에 나온 건강, 다른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돈을 아무리 많이 모아봐야 암에 걸려 생사를 넘나든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치료가 되는 것이 중요한 아니라 건강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적당한 운동을 즐기며 과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하며, 금연과 적절한 음주, 여행을 즐기는 삶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 나아가야 한다.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심각하게 고민해볼 시기가 것이다. 다른 내용보다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밥은 많이 먹지 않고 소식을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주변에 장수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항상 과식하지 않으시고 적당량 식사하신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기 건강검진을 활용하여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돈이다. 건강과 돈을 준비하는 , 가지가 너무도 당연하지만 가장 핵심이 된다. 독일의 재정 적자의 예는 고령화 사회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괜찮은 같지만 노령화 사회가 순간 국가의 재정 문제는 불보듯 뻔하다. 노후 자금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 180만원 기준에 1년에 2,160만원, 30년에 6 48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노후에 내가 곳은 새로운 추세가 생겨나고 있다. 한적한 시골에 자리잡은 실버타운은 옛말이고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실버 타운이 새로운 추세이다. 곳은 마련된 의료 시설부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한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 대접 받으며 살아갈 있다. 준비된 자에게는 행복한 노년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노년의 연애이다. 연애는 20대이건 70대이건 설레고 활력소가 된다. 그저 만나는 것만으로 웃음꽃이 피고 티격태격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 노년의 연애를 색안경 끼고 바라볼 필요는 없다. 서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이고 즐거움의 연속인데 그걸 좋게 봐야 하는가. 건강과 적당한 자금으로 걱정이 없다면 연애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배우자가 없을 때의 이야기이다. 배우자가 있다면 배우자에게 애정을 쏟을 새로운 시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연애 때의 설렘으로 돌아가는 것은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여행을 통해 부부 사이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같다. 아내를 위해 동안 하지 않았던 설거지와 청소를 돕는 것으로도 애정을 표현할 있겠다.

 

노후 대책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차근차근 준비되어야 한다. 준비없는 노년은 감당하기 어려우며 주변에 오히려 짐이 수도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있다. 하지만 준비만 철저하게 된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노년기를 맞을 있으며, 새로운 것들을 만나며 즐거움에 시간 가는 모를 있다. 우리의 노년을 두려워만 말고 이런 책을 통해 준비해 나간다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때가 마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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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존 쿠프레나스 & 매튜 프레더릭 지음, 김소진 옮김 / 글램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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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나는 컴퓨터 공학과 출신의 공학도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고 있으며 공학의 한 분야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내가 공학도 출신으로 대학 시절 배웠던 수업들이 아련하게 떠올랐다. 교양 과목부터 전공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을 들었는데, 잘 생각나지 않는 과목들은 공업 수학 부터 ​일반 물리 과목으로 기억한다. 내용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이러한 내용들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몰라 공부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교수님은 굉장히 쉬운 내용처럼 강의를 하시고 친구들과 더불어 나는 이걸 왜 해야하는지를 몰라 단순히 학점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수업에 참석하곤 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은 없다. 내가 관심가지고 듣지 않았기 때문이거니와 물리에 대한 기초 지식도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합리화 일지 모르겠으나 그때는 그냥 그랬다.


이 책은 공학적 접근 지식의 101가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건축학 토목학을 공부한 사람이어서 건축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실생활에서 건물들에 담긴 공학적 이론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건물의 기초를 다지는 다양한 방법과 설치된 다리의 하중 분산 원리 등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인문계열 출신자들에게도 이 책은 쉽게 이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그들이 공학 정보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하겠지만 무턱대고 공학 책을 뒤진다면 금방 포기해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선택하면 잡지책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공학적 지식에 쉽게 접근하여 읽어 나간다면 오히려 공학도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공학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공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 수학 과학에 큰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및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재미있고 쉽게 공학에 접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혹시 아는가 자신의 자녀가 우연히 접한 이 책이 그 아이의 인생을 바꾸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모든 일의 처음 시작은 재미로 시작한다. 이 책은 공학에 재미를 불어 넣어 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공학에 대한 관심을 재미로 승화시키고 그 재미는 지식을 쌓게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공학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어 진다. 회전 교차로의 원리는 참 흥미로웠다. 간혹 회전 교차로로 되어 있는 사거리를 볼 수가 있는데 나는 사실 비효율적으로 왜 이렇게 해놓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무언가 위험해 보이고 아슬아슬 차들이 가는 것 같은데 이 불편한 것을 왜 해놓았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 것을 속시원히 나에게 설명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많은 사람들도 왜 회전교차로로 만들어 놓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거나 아무 생각이 없거나 할 것이다. 공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모든 사거리는 회전 교차로로 바꿔야 마땅하다. 사고 발생 확률도 낮출 뿐만아니라 대형 사고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교차점이 최소화 되고 사고나 나더라도 정면 충돌의 가능성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공학이 나의 무지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 부분은 정전기이다. 회사에서 출입문을 열때마다 건조한 날에 어김없이 내 손은 따끔따금 정전기가 발생한다. 섬유유연제로 빨래를 하고 촉촉하게 유지해보려 노력하지만 이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의 한 부분에서 정전기의 위험도를 낮춰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끔거림을 백프로 없앨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 위험성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접지를 통한 방법인데 주머니에 손을 넣음으로 인해 그 위험도를 낮춰줄 수 있다고 한다.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출입문을 열어보려고 한다. 자칫 회사에서 버릇없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정전기를 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듯 이 책은 실생활에서의 공학적 지식을 제공한다. 쉽고 재미있게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공학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 과학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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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드보드 앱 15선 - 와우! EVA 카드보드 포함
제이앤씨 커뮤니티 편집부 엮음 / 제이앤씨커뮤니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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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드보드 앱 15선


구글은 정말 획기적인 회사다. 모두가 보편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안드로이드의 방식대로 거의 무료로 제공이 된다. 카드보드 안경만 구비가 된다면 현재 무료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카드보드 앱 15선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구글 카드보드 앱 15선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함되어 있는 EVA 고급 카드보드, 즉 3D 안경이다.​ 이 안경 없이는 카드보드 앱을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EVA 고급 카드 보드는 재질이 EVA로 이루어진 조립이 가능한 3D 안경이다. 사실 직접 보기 전에는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3D 안경은 영화관에서 안경 형식으로 된 평범한 모양이기 때문이다. 카드 보드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위해서 최적화된 크기와 무게이다. 가볍고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다. 안경은 렌즈와 마그네틱 버튼 이 두가지가 핵심이다. 완성된 모습은 아래를 참조 바랍니다.


조립 설명서가 친절하게 동봉되어 있다. 설명서를 천천히 참조하면서 조립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조립이 완성된 완전체의 모습이다.

찍찍이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렌즈를 통해 보게 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카드보드가 완성이 되었다면 이제는 어플을 다운 받을 차례이다.
동봉된 카드보드 앱 15선을 참조하여 마음에 드는 어플을 다운 받아 보자.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드보드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먼저 나는 VR 롤러 코스터와 바다 세상 VR 을 다운 받아 보았다. 용량이 조금은 큰 편이기에 와이파이로 다운 받기를 권장한다.

 
 

 

 


 

지금 화면은 카드보드를 낀 상태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어플을 그냥 구동했을 때 나오는 롤러 코스터 모습이다.

현실증강 기법을 활용하여 360도 회전을 감지해 내가 실제로 롤러 코스터를 타고 바라 보는 방향에 따라 화면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다.

앞을 보면 롤러 코스터를 탄 상태의 앞 쪽이 보이며, 뒤를 볼 수도 아래를 볼 수도 있다. 그것도 3D 화면으로 말이다.

만원 정도에 언제는 3D 화면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다세상 어플이다. 바닷속을 체험 할 수 있다. 내가 마치 바닷속을 걸어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며,

상어를 만날 수도 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구글의 시도는 매우 놀랍다. 카드 보드 앱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그저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간단한 기술로 가상 현실 세계를 구현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나아갈 수 있는 그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에는 영화 시청, 박물관 견학, 가상현실 세계 등등 행보가 기대된다.

적은 돈으로 가상 현실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바닷속 체험, 집에서 타는 롤러코스터, 귀여운 3D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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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
브루스 D. 페리, 마이아 샬라비츠 지음, 황정하 옮김 / 민음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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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지금 당장 아이를  안아 주라상처받은 아이를 치유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

 

 책의 핵심 키워드는 '사랑'이다아이를 키울 때나 바라볼  함께할  사랑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사랑을 주고사랑을 받고관심과 스킨십 모든 것은사랑에서 나오고 사랑만이  공간을 채워줄  있다.

 

 

나는 아직 미혼이며 결혼을 꿈꾸는 동시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이다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를 갖고 싶고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얼마 전에 읽은 '잠실동 사람들'이라는 책을 통해 초등중학교 아이들의 부모들의 교육 욕심에 대해 다룬 책을 읽으며 대한민국의 열띤 교육열에 지친 아이들의 모습에 나는 어떻게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사실 교육은 둘째고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한다.사람나도 교육이 생겨난 것이지 교육이 우선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인성이 발달되며 완성되는 시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몇년 사이라고 한다 시절에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건강하게  자라날  있다고 한다사실 이런 말은 자주 들었지만 어떻게 아이들에게  시절의 환경이 인성에 영향을 미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기가 힘이 들었다그러한 나의 궁금증을  책이 해결해 주었다트라우마에 고통 받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하여 내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울지에 대해 어느정도의 방향이 생겨났다.

 

 

이야기들은 사실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그냥 키운다고 자라는게 아니라 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부모 세대들의 중요성이 어쩌면 더욱 강조되는 이야기들이다 1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에피소드 하나하나 귀중하고 간과할  없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3가지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다내가 키우게  아이에게도 벌어질  있는 일이기에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털모반이 있는 아이소시오패스 소년고아원의 아이(개별적인 돌봄의 부재이렇게  가지이다.

 

 

먼저 털모반이 있는 아이 사례는 부모의 과잉 보호에 의해 아이의 성장이 방해되는 이야기이다적당한 스트레스 노출이 아이의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내용이다사랑을 주되 적당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분이 가장 처음에 나오면서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뒷통수를 때리는 대목이었다.아이를 키우는데 자만할  없으며 부모는 육아에 대해 공부해야 함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물론 털모반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긴 하지만 비슷한 상황은 얼마든지 일어날  있기에 관심이 가는 대목이었다.

 

 

소시오패스 소년 일화에서도 느끼는 점이 많았다 소년은 부잣집에서 자라고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하지만 엄마의 일로 인해 보육해주는 이모의돌봄을 받으며 자란 아이이다보육해주는 이모와  지냈으면 좋았겠지만 엄마는 아이와 보육자의 관계가 좋은 것을 시기하여 떼어놓기 일쑤였고 결국엔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였다이러한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반복적인 애착 박탈로 인해 공감 능력을 잃게 되어 아이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갖게 되었다돈이 많은 부잣집에서 키운다고해서 아이의 인성이 좋게 되는 것은 아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인 것이다.

 

 

개별적인 돌봄의 부재라는 내용은 나의 가치관을 흔드는 부분이었다고아원에서 개별적인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와 감옥에서 엄마와 함께 지낸 아이환경적인 요인은 고아원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함께 개별적인 돌봄을 받은 아이가 훨씬 건강하고 지적 발달 부분에서도 월등하다나의 상황에 빗대어 봤을  맞벌이로 인해 나중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길 생각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개별적인 돌봄이 부족할  밖에 없다시설의 특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보육 교사와 아이가 일대일 매칭이 이루어   없기 때문에 아이는 결국 받는 사랑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내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책이며부족한 육아 상식에 크나큰 도움을  책이다육아는 아이 엄마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부모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과하지 않게 물론 부족하지 않게 사랑으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육아에 관심을 가지는 지성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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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홀리데이 (휴대용 대형지도 & 메트로 노선도 증정) - 내 생애 최고의 휴가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7
맹지나 지음 / 꿈의지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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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홀리데이


올해 10월 신혼 여행을 스위스와 체코(프라하)로 정했다. 프라하는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신부들의 로망이 되는 여행지이다. 참고로 나는 신랑이다. 나의 의지와는 별개로 신혼 여행지 중 하나로 프라하로 정해졌다. 사실 프라하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는 나로서는 여행 준비에 버거움을 느끼는게 사실이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프라하 여행책을 찾다가 "프라하 홀리데이"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 듯 하다. 프라하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목차 구성

여행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목차는 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무엇보다 MUST SEE, MUST DO, MUST EAT 으로 시작하는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프라하에 대해 PREVIEW를 먼저 하고 설렌 마음으로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PREVIEW

프라하에서 꼭 봐야하는 MUST SEE, 바출라프 광장부터 까를교까지 모두 내 눈에 담아 올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프리뷰에서 꼭 봐야 한다고 추천하는 것을 놓칠 수는 없을 것이다.


SLEEPING

숙박 정보를 세세하게 담았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2~3성급 호텔, 특별한 밤을 위한 4~5성급 호텔도 있고, 호스텔 및 한인 민박에 대한 정보도 세세하게 담고 있다. 사실 한인 민박이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오기 때문에 호스텔이 어느 정보인지 잘 알기 힘든 정보인데 제공하고 있어서 숙박 장소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나의 계획은 하루는 4~5성급 호텔 하루는 한인 민박으로 진행 해보려 한다.


PLANNING

계획을 짜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자의 추천 플랜이다. 나는 신혼여행으로 갈 것이기에 연인들을 위한 +1day를 먼저 살펴 보았다. 노스탈지아 트램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점식식사 추천 장소인 알크론, 프라하 동물원으로 가는 보트에 대한 정보까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실컷 낼 수 있는 코스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뒷 부분에 연결되는 페이지가 함께 적혀 있어 찾기에 편리하다.
 

AREA INFORMATION
책의 뒷부분에는 지역별로 자세하게 소개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 쪽에서는 간략한 소개부터 일정, 음식, 숙박과 같이 여행자 중심의 선호도를 먼저 정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뒷 부분은 지역별로 좀 더 자세하게 소개되는 내용을 담았다. 

BEST 3

기본적인 내용들을 넘어 심도있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도데체 어디서 야경을 봐야 하는 건지 궁금했던 정보인데 반가운 마음에 사진에 담았다. 프라하 성 야경 감상 스폿 BEST 3 정보를 토대로 야경을 모두 섭렵하리라 다짐해본다.

 체코의 유명한 맥주집도 꼭 섭렵하리라~!!


프라하 성 

가장 기대되는 장소이다. 프라하 성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 오리라. 가장 기대 되는 만큼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해서 후회없는 여행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여행 준비 컨설팅

무려 80일 전부터 여행 준비 계획! 넉넉하게 80일 전에는 준비해야 한다. 여행 일정 계획부터 예산 숙소 등, 첫 여행을 하자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할 경우가 많은데 친절하게 여행준비 컨설팅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형 지도와 메트로 노선도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프라하 대형 지도 이다.

여행에 필수품인 지도이다. 깔끔하게 그것도 대형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여행지에서 들고 다니기에 매우 좋다. 크기를 가늠하도록 하기 위해 내 손과 같이 찍었다.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대형 지도이기 때문에 정말 유익할 듯하다. 뒷면에는 메트로 노선도가 있으니 지도 한장으로 길 잊을 걱정은 없겠다.
 


이렇게 프라하 홀리데이 책 후기를 작성해 봤다.

프라하 여행 계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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