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모델을 찾아보자
세상에는 참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 모든 사람에 대해 자세히 속속들이 알기는 어렵다. 어른인 우리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고 세세하게는 잘 모른다. '초등학생을 위한'이라고 되어있긴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인물이 생각보다 많다.
위인전 전집을 사주기보다 이런 책을 먼저 읽는 것이 어떨까. 궁금한 인물에 대해서 추가로 책을 구매하거나 알아보는 것이 아이의 흥미에 바탕을 둔 접근이기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예를 들어 아이가 '스티븐 호킹'에 관심을 보인다면 함께 '스티븐 호킹'에 대한 책을 사거나 그가 쓴 책을 구매해 함께 읽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해서 알았다면 그의 영화를 다시 보면 좀 더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또한 잘 모르던 인물에 대해서 알고 자료를 좀 더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비싼 돈을 들여 구매한 전집보다 오히려 이런 책 한 권이 교육적으로 좋은 접근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각종 장애, 편견, 실패, 가정 형편 등 약점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참 많은 기회가 있고 더 나은 환경이 주어졌다. 그들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