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나 카테고리(경영/실천서)라는 것에서 오는 선입견일까?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만일 독자가 학생(대학생 이상)이라면 한 번 읽어 보고 몰입의 상태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고 아니면 뭔가 해결하여야 할 - 그래서 골돌히 생각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 무언가가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서 해가 될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독자를 천재로 만들어 주는 무엇인가를 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들이 몰입할 무엇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인은 이렇게 몰입할 거리가 내 앞에 늘 놓여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생각해 보면 무엇이든 붙들고 고민할 거리가 없으랴 마는 너무 많은 이질적인 것들을 눈앞에 두고 또 이것 저것 잡다하게 해 나가면서 어느 한 화두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우리 사회에 얼마나 있을까요?

까딱 잘못하다가는 잘해야 얼빠진 사람, 잘못하면 머리가 빈 사람으로 치부 받기 십상이겠지요.

하지만 저자는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아주 열심히 몰입의 단계와 그 결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집단적으로 이렇게 몰입하여 일을 할 수 있다면 우리 나라는 빠르게 발전할 수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하여간 이것 저것 잡다히 찝적거리며 일을 하셔야 하는 분이라면 저는 이 책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두뇌 능력을 최고도로 발해할 꺼리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 문제에 도전하기 전에 한 번 읽어 보고(대략 반 정도만 읽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으네요...)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굿바이 허둥지둥
켄 블랜차드.스티브 고트리 지음, 조천제.황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늘 시간에 쫒기는 중간관리자, 업무에 우선순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실천 서적이다.

몇시간의 독서 시간이 허락되는 지방이나 해외 출장시에 가볍게 읽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 글이기는 하지만 제시하는 내용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이 책에서는 세 가지 분야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 일을 제 때 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우선순위"의 부재를 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 지는 실제 행동과의 일치를 요구하는 우선순위이다. 저자는 우선순위의 평가 항목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인가 그렇지 않은가의 차원과 꼭 해야 하는 가 아니면 꼭 하지 않아도 되는가의 두번째 차원을 통하여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하는 일,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지도 않고 또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로 나누고 있다. 이렇게 보면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울 것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기를....

두번째 지침은 일을 해야 하는 타당성이다. 이는 적법성, 공정성, 자부심과 관계된 적절한 일을 한다는 지침엣 시작하여 올바른 동기, 올바른 사람과 함께 일하기, 제때에 하기, 적절한 순서로 하기 여기에 집중해서 하기, 목표에 부합되는 결과를 달성하기 라는 모두 7가지 행동 양식을 제시하고 있다.

세번째 마지막 지침은 헌신이다. 이는 약속한(누구와 한 약속이건 간에 자신을 포함하여) 내용을 반드시 완수 하도록 하는 지침이다. 아마도 commitment(몰입)이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추신 처럼 붙어 있는 당부의 말은 위와 같이 했는데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건 다른 사람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는 우유부단에 있을 것이며 여기에 약은 분명히 "No!"라고 말할 사항에 대해서는 거절을 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머리로 생각하고 이해하기는 쉽지만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것이 습관을 고치고 그동안의 행동 양식을 바꾸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과 같은 것들을 지속적으로 읽으면서 흐뜨러 지는 자신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며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감사의 힘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줍니다."  (바바라 프레드릭슨 교수)

페이지는 200여 페이지이지만 작은 사이즈에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미국의 성공한 앵커우먼 데보라 노빌 여사가 정리한 성공 인생의 법칙(감사의 힘)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꺼리를 느끼고 발견하며 이를 통하여 보다 긍정적인 삶으로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선순환의 단초를 제공하는 수 많은 예시들이 읽어 볼 만 합니다.

감사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함께 주위 사람들에 대한 상승효과(부메랑 효과)로 자신에게 또 다른 감사의 대상을 만들어 주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예시들도 흥미롭고 또 일관된 주제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설명하고 있기에 단순 명료합니다.

일반적인 실천서와 다르게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예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읽고 나서도 따뜻한 마음을 조용히 느끼며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성경의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좀더 실증적인 주위의 사례들로 풀어 쓴 글 같았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감사(당신에게 감사해요), 세상에 대한 감사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감사의 세가지 주제로 여러 가지 주위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는 글입니다.

이런 글 좋아하시는 분들께 잠시 쉬어 가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같아 적극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냥 그런 요즈음 유행하는 그런 경영 지침서인 줄 알았습니다.

번역본 보다 너무나 감동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국내를 배경으로 바이올린을 만드는 회사에서 구조조정이라는 회오리 속에서 앞장서 다른 사람을 내몰던 주인공(홍보팀 이과장: 이토벤)은 명예퇴직 이후 자신의 가게 개업을 앞두고 머리속에 암세포가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건으로 쓰러 지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를 위하여 자신이 무엇을 해 주었는가에 대한 회한으로 시각해서 사내에서 그토록 몰아 붙이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 붙쳤던 과거의 생활을 되돌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면서 자폐증 경향이 있는 아들을 위하여 손수 바이올린을 만들고자 작정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이과장 (전직 이과장)은 상대방과 소통하며 경청의 기술을 익히고 특히 "나무노인"으로 부터 자연과의 교감(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지의 경청술) 까지를 익히며 천덕꾸러기 외인구단 3팀의 팀웍을 바꾸어 놓고 결국은 회사의 수제 바이올린이 국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더욱 잘 된 것은 자신의 경청으로 인하여 거의 포기할 뻔한 신기술 개발이 가능해 지고 이러한 이과장의 경청술이 회사 전체로 퍼져 나가며 회사는 회생하는데....

하지만 결국 3팀 인력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바이올린 하나를 아들에게 남긴채 이과장은 세상을 떠나는 군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귀국연주회를 하는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바이올린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회를 합니다.

단순한 경영 현장에서의 "경청"을 주장하는 책이라고 보기에는 전체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과연 얼마나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또 얼마나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하고 있는 것일까요? 참 반성이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모두에게 한번씩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현 배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사람들은 성공을 바라며 꿈꾸지만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은 드문 것이 현실이다.

필자은 그 차이를 아마도 습관에서 찾고 있는 듯 싶다. 그래서 제목을 "이기는 습관"이라고 지은 것이 아닐까? 습관은 인생을 바꾸는 힘까지도 있다는 미국 선각자의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습관을 체득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좌절과 실망을 하면 살아가는지....

저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 그것도 국내 최고 기업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제목 "이기는"이라는 말이 좀 거창하기는 하지만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본인으로서는 하나 하나가 모두 주옥같은 교훈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들려 주고 또 자신을 독려하는 교훈으로 삼는데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큰 꼭지로는 6개의 대분류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각각에는 모두 22개의 이기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이 모두가 서로 분리되어 있다기 보다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현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성공적 인생의 정수(꼼수가 아니라)를 소개하고 있다.

1. 동사형 조직: 총알처럼 움직인다. 목표는 고객을 향하여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명사형 설명은 실행이 뒷받침 되지 않는 추상적인 단어의 나열이 될 수 있다. 움직이는 조직은 변화에 익숙하고 또한 늘 긴장과 자신에 대한 엄격함으로 일에 임한다. 여기에 일에 즐거움을 가미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이런 조직이 있나 하고 묻는 다면 저자는 현장의 사례로 답변하고 있다.

2. 프로 사관학교 :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프로는 적다는 문제다. 세월이 사람을 그냥 성장시켜 주지는 않는다. 본인이 하는 일 하나 하나에 자신의 브랜드를 담고 제안서 한장도 차별화 할 수 있는 사람이 프로다. 프로가 되는 길은 끊임 없는 자기 개발과 고민으로 부터 이루어 진다.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엄격한 선배/관리자야 말로 진짜 관리자이다.

3. 지독한 프로세스: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그냥 대충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일들을 조각 조각 내어서 분석하고 또 대책을 찾아 나가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이게 다 시스템이고 프로세스다. 잘게 쪼개지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 그리고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일 뿐이다. 다만 그 실패로 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때만 그렇다. 결과에 냉정하고 목표를 원대하게 가져 가는 것 그게 자신을 성장시키고 인생에서 승리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4.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 마케팅에 올인한다. 이 파트는 저자의 경험이 가장 많이 녹아 있는 부분이다. 현장에서 고객 하나 하나를 항하여 어떻게 서비스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인가를 세세한 예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5.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미소, 인사, 아침 조회, 이런 것들은 매우 사소해 보이지만 조직의 행동에 있어 하나의 기초이며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기본이다.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는 조직, 관리자는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6. 집요한 실행력 : 끝까지 물고 늘어 진다. 세상사 다 같은 것이리라. 짧은 재기 발랄 보다 성실함을 끝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끈기가 성과를 가져 온다. 어렵다고 그만두면 거기서 그만이고 아무 성과가 없지만 현실적으로 한번더 라는 것으로 성과를 이룬 여러 사례를 들어 끈기와 열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충 이정도면 개략적인 책의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데... 결론으로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철저하게 현장과 현실에서의 정공법을 설명한 책이다... 묘수를 기대하신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인생의 마라톤에서 승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자신을 추스리며 후배들을 지도할 교훈을 얻고자 한다면 많은 생각과 현장의 사례를 모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