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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임대주택관리업
김준환 지음 / 이프레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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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야기가 주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과 임대주택업이 어디로 변화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그냥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옆나라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참고서적으로 나름 가치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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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회사만 변하지 않을까?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가 공개하는 변하지 못하는 조직의 비밀
켄 블랜차드 외 지음, 권영설.박예진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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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의 신작이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무엇을 바랬던 탓일까?

좀 더 절절한 이야기를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예리함을 기다렸던 것에 비하면 책을 통하여 저자가 전달해 주고자 하는 내용은 등장인물들(의인화된 조직의 변화 성공요인 = 장애 요인)을 이름만 들으면 그대로 이해가 된다.

하지만 각 의인화된 인물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 내지는 위트에 엷은 웃음을 갖게 하는 책이다.

요즈음 회사가 중장기 계획을 새로 수립한다고 하고 있어 특히 뭔가 참고가 될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결국 답은 원칙을 따르고 기본으로 돌아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살해된 "변화"의 용의자들

1. Ms Culture(조직문화) : 조그만 체구에 얌전한 인상, 소박하고 평범한 모습. 열정이 깃들지 않은 목소리. 그러나 그녀는 조직내 직원들의 행동과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군요.

2. Mr. Commitment(헌신) : 진지한 인상. 설교조의 열정적 말투, 그러나 그는 지쳐 있었다. 그는 리더나 관리자들이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르고 지원들이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3. Mr. Sponsorship(후견인) : 남성 패션잡지에 나오는 모델 같은 사람. 반짝이는 신발에서 완벽한 헤어 스타일.

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변화하자 라고 선언하면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Mr. Change Leadership Team(변화관리팀) : 엄청난 체구의 근육맨. 그러나 허리 위는 정상급 보디빌더 지만 하체는 영 부실하다. 실행을 모르는 사람.

5. Ms 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 : 검은색 긴 머리카락, 검은색 뿔테안경. 보청기를 하고 있어 가끔 잘 듣지 못하고 목소리도 작다. 가끔은 말을 못하기도 한다.

6. Mr. Urgency (위기감) : 회의 시간에도 늦는 사람. 형식적인 회의들만 가득한 일정

7. Ms Vision (비전) : 장미빛 색안경을 쓰고 있는 여자. 가끔 돋보기 안경을 끼기도 한다.

8. Mr. Plan(기획) : 가죽재킷을 입은 비행을 좋아 하는 남자. 전략만 짜고 실행은 모른다.

9. Ms Budget(예산) : 성격기 괴팍한 아가씨. 실패할 변화로 생각해서 변화의 많은 요청을 기각했다.

10. 그외 사람들,  Mr. Trainer(교육), Ms Incentive(인센티브), Mr. Performance Managment(성과관리),

     Mr. Accountability(책임감), Mr. Reprimand(질책), Mr. Hypocrite(위선) 등등....

위 사람들 모두가 조금씩 "변화"의 독살에 책임이 있다고 정리하고 있다....

관심이 있다면 직접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 기대는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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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천천.쉬지엔 지음, 윤진 옮김 / 미르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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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솔직히 저자나 역자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 다만 눈길을 끄는 표지 때문에 손에 넣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내용도 아주 독특한 논리를 갖고 있거나 하지는 않다 이런 류의 자기 개발서를 자주 접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었음직한 이야기들이 도처에 깔여 있다.(예를 들면, 링컨, 에디슨, 등등..)

우화 자체는 상당히 재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논리가 정연하다는 느낌을 받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잡동사니가 가득한 대형 할인점의 전자 제품 코너에서 눈길을 유난히 끄는 제품이 하나 둘은 있듯이 이 책에서도 가슴 깊은 감동/충격을 주는 에피소드들을 발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다.

약육강식의 초원에서 어느날 생각을 갖게된 표범은 그 때부터 자신을 "천범: 하늘같은 표범"이라고 부르며 즐거워 한다. 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으니 사냥이 잘 되지 않는다... 그렇게 무려 일주일을 이런 저런 이유로 제대로 사냥을 하지 못해 굶은 표범(천범) 앞에 수호 천사가 나타나 천범의 잘못을 하나씩 깨우쳐 준다.

그것은 반성 -> 자신감 -> 소중함 -> 집중력 -> 수호천사(자기 자신)의 다섯까지 깨달음을 준다. 이들 하나 하나에 대해서는 책의 설명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다섯까지 단계 각각에서의 상세한 설명이 있지만 아래의 천범이라 자칭한 표범이 정리한 "행복으로 향하는 터닝 포인트"만 챙긴다고 해도 이 책을 선택한 충분한 가치를 발견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으로 향하는 터닝 포인트

-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고 저녁이 되면 휴식을 취한다.

- 주위 환경을 분석하고 목표물을 끝까지 추적한다.

- 오늘을 위해 노력한다.

- 인내심을 갖고 좋은 기회를 엿보다가 한번에 공격한다.

- 새롭게 깨달은 것들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둔다.

- 언제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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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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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킴 데 포사다는 기존 두 작품 "마시멜로", "마시멜로2"를 통하여 우리에게 짧은 쾌락을 포기하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기를 우화적으로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었던 작가이다.

기존 마시멜로에서는 알지 못했던 저자의 경험과 정말 전달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좀더 진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었다. 책의 부피도 크지 않아서 출퇴근 하면서 읽으면 아마 하루나 이틀이면 읽을 수 있는 적은 분량의 책이다.(본인은 출근길이 약 40분 정도 걸리는 데 대략 하루 반 출퇴근 길을 이용해 다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제목만 살펴 보면 프롤로그(내 인생의 피라니아는 무엇인가?), 고정관념(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 들이자), 모험없는 삶(성공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것이다.), 목표없는 삶(목표는 불굴의 의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부정적 감수성(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질문과 요구 없는 삶(설득과 협상의 비밀은 질물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열정없는 삶(열정은 모든 것을 사로 잡는다.), 실행하지 않는 삶(출발하지 않으면 도착도 없다.), 에필로그(피라니아는 없다.)

이 정도만 가지고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대부분 잘 이해할 수 있을 터이지만 저자가 보다 강한 설득력을 갖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자신의 삶속에서 격었던 에피소드와 자신 주변의 이야기와 함께 개인적으로 감동을 받았던 경험을 통하여 이들 주제들을 설명하고 있어 그 진실성이 더욱 빛나고 있다.

각 장의 뒤에는 짧게 생활속에서 명심해야할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어 이들만 읽고 마음에 새기며 자신의 인생과 행동의 지침으로 삼아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마시멜로가 동화였다면 피라니아는 좀도 광범위한 인생의 지침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어렵지 않은 문체와 솔직한 저자와의 대화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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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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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나 카테고리(경영/실천서)라는 것에서 오는 선입견일까?

예상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만일 독자가 학생(대학생 이상)이라면 한 번 읽어 보고 몰입의 상태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고 아니면 뭔가 해결하여야 할 - 그래서 골돌히 생각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 무언가가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서 해가 될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독자를 천재로 만들어 주는 무엇인가를 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들이 몰입할 무엇이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인은 이렇게 몰입할 거리가 내 앞에 늘 놓여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생각해 보면 무엇이든 붙들고 고민할 거리가 없으랴 마는 너무 많은 이질적인 것들을 눈앞에 두고 또 이것 저것 잡다하게 해 나가면서 어느 한 화두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우리 사회에 얼마나 있을까요?

까딱 잘못하다가는 잘해야 얼빠진 사람, 잘못하면 머리가 빈 사람으로 치부 받기 십상이겠지요.

하지만 저자는 아주 진지하게 그리고 아주 열심히 몰입의 단계와 그 결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집단적으로 이렇게 몰입하여 일을 할 수 있다면 우리 나라는 빠르게 발전할 수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하여간 이것 저것 잡다히 찝적거리며 일을 하셔야 하는 분이라면 저는 이 책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두뇌 능력을 최고도로 발해할 꺼리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그 문제에 도전하기 전에 한 번 읽어 보고(대략 반 정도만 읽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으네요...)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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