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fer 2004-08-24
완전 가을... ^^ 은진씨가 올려놓은 사진 보구 9박 10일의 유럽여행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 그 로마의 열기에 죽어라 걸어다니고 돌아다녔던 기억하며 보르게제 미술관, 공원,, 그리고 성당들... 거리의 악사들... 피렌체에서의 낭만스러움과 베네치아에서의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 그 멋스러움.... 아 이탈리아는 정말 멋진 나라야.. 그치?? 그리고 또 빼놓을 수 없는 프라하... 참 그립다... ^^
참 좋다.. 일욜에 도서관 갔다가 커피 마시구 연극보러가는거~ 가서 읽을 책은 통신교육책일꺼 같지만,,, 오랫만에 여유 찾을 수 있을거 같아 찬성이야..^^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도서관두 괜찮을듯.... 와~ 나 기대돼 왜...ㅋ 로마나 프라하 만큼은 못되지만,, 나름 일상속에서 여유찾아 즐기려하니 기대되는걸~ ^^
그리구 은진씨........ 요즘 은진씨가 고민하는 일들은 어떻게 되던간에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잘 풀렸으면 좋겠어... 지금 당장이 아니라면 미룰 수도 있는건데,, 미루면 완전 끝이라는건 쫌 이해하기 힘들면서도 또 그렇게 되면 은진씨가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거... 참 힘들구... 또 어렵다... 남자친구가 쪼금만 이해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근데 난 은진씨가 이기적으로 바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건 피차 마찬가지일수 있으니까.. 너무 빨리 결론 내려하지 말구... 너무 당장 정해져버려서 당황해서 머리속이 복잡한거일지도 몰라.. 천천히 시간갖구 생각하고 또 한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나중에는 답이 보일거라 믿어...
난 요즘 저번에도 여기다 썼지만... 현실을 벗어나는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는 중이야... 언젠가는 떠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말야... 지금은 그때를 위해서 희생하고 투자하는거고... ^^
아 일요일이 기다려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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