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in.co.kr/events/award/2015/yourbook.aspx?custno=230427
...그러고보니 음반이랑 DVD도 꽤나 산 것 같은데 책만 집계됐나 보군...
06년쯤부터는 매년 노벨상 수상작도 체크하고 사다 읽고, 항상 뭔가 분석의 대상이 될 만한 텍스트를 읽는 편이었는데, 올해 드디어 반쯤은 사회인이 되어서(..) 일하고 먹고 살기 힘들고 삶이 팍팍하다 보니 요즘은 기분전환용 추리소설만 맨날 사서 읽는 듯.. 뭐 책장이 맨 다 추리소설이네여
그리고, 원래는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책을 가장 많이 읽었는데, 출퇴근길(특히 아침 출근길)에 도저히 책을 읽을 공간적 여유(!)도 없고, 가방이 무거워서 책을 못 가지고 다니게 되다 보니 e북 구매가 늘어났다. 나는 내 성향상 e북을 정말 안 읽을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괜찮네.. 그래도 역시 제일 마음에 드는 책들은 종이책으로 가지고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올 한 해도 고마웠습니다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