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백인 열강 한가운데 던져진 못생긴 어린애 같지 않은가.
-못생긴 어린애는 숙명입니다. 못생겼지만 활력 넘치고 쓸모 있는 청년이 되기를 꾀해야겠지요. - P2213

하세가와 후타바테이의 묘 앞에서 이런 구절을 떠올렸습니다.
보라, 여기에 무용한 사람.
전에는 유용하다 믿고 헛된 일에 자신을 쏟으며 지금 무용하다 믿고서 스러진 유용한 사람의 묘 앞에서 말없이 서 있다.
누가 알겠는가. 그 사람에게도 가슴이 뛰던 초여름이 있었음을. - P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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