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코끼리를 숭배한 적이 있었다. 그들은 코끼리가 인류의 운명을 아는 영험한 동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만 해도 사람들인 인간이 동물 중에서 가장 작고, 신과 소통하는 능력이 가장 부족한 종족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 - P371
하지만 환희가 지나가고 어둠이 깔릴 때쯤 부대원과 코끼리는 전쟁이 결코 물러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전쟁은 사람의 집과 몸을 차지한 채 아무도 잠들지 못하게 했고, 설령 잠든다 해도 평생 그 꿈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 P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