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원래 소 등이나 논에서 벌레를 잡아먹는 황로가 바닥에 떨어진 감자튀김과 치킨 조각을 쪼아 먹고 있었다. 때때로 동물들은 환경에 의해 아주 쉽게 변화한다. 그들은 환경에서 가장 유리한 생존 방식을 찾아내지만 그 안에 새로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 P348
언젠가는 사진 속 사람들이 모두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사진 속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 살아 있는 사람만이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시간에 한해서는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똑같은 권리를 가진다. - P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