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사람이 자기 작품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 원하는 건 지적이 아니라 칭찬이다. 그 말에 달린 물음표는 백 퍼센트 가짜다. - P283
세상일이란 게늘 그렇잖아요. 곁에 있는 물건에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사라지고 나면 갑자기 몸의 어딘가가 쑥 빠져버린 듯 허전하고 아쉽고. - P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