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막세어>라는 시에서 "인생은 운명대로 가는 것이니 욕심내지 마라" "자손은 그들의 복이 있다. 걱정하지 마라" "운명은 전생에 정해졌다. 질투하지 마라" "평생 고생했으면 됐지 뭘 원망하는가?"라며 근심 없이 살며 편안함에 이르는 안신입명의 자세를 제시했다. - P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