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라기보다는, ‘해방된 자‘랄까.

아마도 우리가 간과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치에 대한 중국 농민의 무관심일 것이다. 농민의 눈에는 사회가 여전히 타인의 소유이지 자신은 사회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좋은 것과 나쁜 것은 단지 수동적인 수용일 뿐이었다. 그들은 주인공이 아닌 ‘구원받은 자‘일 뿐이었다.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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