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늙고, 젊고, 아름답고, 추한 얼굴들에는 뭔가 빠진 것처럼 애매한 표정이 가득했다. 마치 어둡고 또 어두운 고통을, 일 년 내내 피만 흐르고 딱지가 지지 않는 마음을 숨기려는 듯했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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