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에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천황 칭호와 독자 연호도 마찬가지다. 그것들은 완벽히 일본 국내용이었다. 동아시아 국제 무대에서 천황 칭호와 독자 연호는 용인되지 않았다. 일본 스스로도 조선이나 중국과 외교를 할 때 그 용어들을 외교문서에 쓰지 못했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소꿉장난처럼 꿋꿋하게 사용해온 것은 가상하나, 대단하게 떠벌릴 일은 아니다. 원래 달력은 당대 중심 지역의 것을 쓴다. 당시 중국 연호를 쓰는 것은 현재 우리가 서기 달력을 보며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주체 ㅇㅇ년‘처럼 독자 달력에 헛심 쓰는 사람치고 변변한 사람 못 봤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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