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상고시대의 상태였다. 모든 인류 사회가 자동으로 진화하여 더 큰 공동체와 국가를 형성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대다수는 줄곧 정체되어 아무 변화가 없는 상태로 있다가 강대한 고대 국가나 왕조에 병탄됨으로써 인류의 ‘발전‘이라는 큰 조류에 억지로 휩쓸려 들어갔다. - P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