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저리도 먼 곳으로 던져 버릴 수 있는 걸까. 어떻게 해서 모든 경계를 다 허문 채 부르짖고 구제하고 다투면서 거의 분골쇄신의 지경까지 갔다가, 막이 내리면 질서 잃은 몸이 즉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걸까.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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