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의가 가져온 죄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권에 대해 말로만 떠들지 인권을 회복하려는 구체적인 시도를 전혀 하고 있지 않은 소위 인권파라 불리는 일본의 단체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인권이라고 한 번 외쳐서 정말 인권이 회복되고 사형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내가 네팔의 오지까지 애써 찾아올 일도 없었을 것이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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