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지도자, 정치인, 기업가 모두 우리나라에 일어난 일로 인해 비난을 받아 왔네.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말일세, 오노, 우리의 기여는 언제나 주변적이었네. 자네와 나 같은 사람들이 과거에 무슨일을 했는지 오늘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네. 그들은 우리를 그저 지팡이를 짚은 두 노인으로 보는 걸세." 그가 내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다시 물고기 밥 주는 일을 계속했다. "이제 우리에게 신경 쓰는 사람은 우리뿐이네. 자네와 나 같은 사람들은 말일세, 오노, 지난삶을 돌아보고 그 결함을 인식하지만, 이제 그것에 신경 쓰는 사람은 우리 자신뿐일세."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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