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귀엽다...

웨이웨이는 어릴 때 달을 사람으로 여겼다. 달은 바깥에서 우리 집 뜰을 굽어보는 낯선 사람, ‘둥근 얼굴 아저씨‘였다. 복도에 나갔다가 달을 보면 웨이웨이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문을 꼭 닫고 부엌이나 서재로 달려와 거인이라도 나타났다는 듯 엄마나 아빠에게 경보를 울렸다. "‘그 아저씨‘ 왔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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