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악순환이다. 우리는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으려고 죽도록 일을 하지만, 그 물건을 만드는 과정이 우리 별을 파괴해 우울해지고, 그러면 기분전환이 될 만한 물건을 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에 매달리게 된다. - P195
모든 경제활동이 에너지와 원자재를 끝도 없이 소모하는 방향으로 집중되면 감당할 수가 없다. 우리는 땅에서 자원을 파내 그것으로 무언가를 만든 다음 다시 땅속에 판 구멍으로 보낸다. 쓰레기 매립지로 말이다. 지원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경제를 바꿀 방법을 찾으면 어떨까? -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