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언론 매체에 의해 폭스콘이 인턴 학생들(일부는 14세 미만)을 근본적으로 엉터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얄팍한 형태의 위장 아동노동으로 고용했음이 폭로됐다. 이러한 엉터리 인턴 프로그램은 희생자들(인턴 학생들)을 더욱 혼란스럽고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 P288
사실상 학생 노동자에 대한 ‘고강도 착취‘는 이제 폭스콘을 넘어 중국 전역의 제조 및 서비스업, 그리고 징동닷컴과 같은 전자상거래 대기업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 P291
아우룽위는 "시진핑은 인민에게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으로부터 배울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지만, 정작 좌파 고전을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독립적이고 집단적인 노력은 계속 억압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이 노동자 대중과 공감하려는 열망을 품을 때 더욱 강력한 국가 탄압의 대상이 된다"고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 P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