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에는 농업은 나라의 근본이라는 이념이 흐르고 있다.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생산성, 대형화, 효율성과 수익성 같은 시장원리가 농본주의 이념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현재 일본의 농업은 경쟁력 강화라는 유일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 뿐이다. -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