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이맘때 내가 김춘수 시전집과 김규동 시집을 읽고 싶은 책장에 추가했다고 북플이 알려줬다. 그 당시에 어느 학회에 가서 발표를 듣고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추가했던 기억이 이 기록을 보니 떠오르는군...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더니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