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2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10
존 그리샴 / 시공사 / 199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정영목 님 에세이를 읽다가 이분이 커리어의 초기에 존 그리샴의 작품을 번역하셨다는 걸 알게 되았는데, 마침 비슷한 시기에 <의뢰인>을 추천받았다. 그래서 어제 중고서점에 가서 발견한 김에 사 와서 오늘까지 다 읽었다.
아무래도 90년대 초반에 나온 책이고 그 당시의 번역이라, 좀 올드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리갈패드(로 추정되는 것)를 ‘법률용전‘으로 번역하고, 정장 재킷을 ‘저고리‘(양복저고리라고라도 해주시지..)라고 번역한 것 등,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 제법 있었다. 이분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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