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되는 법 - 두 언어와 동고동락하는 지식노동자로 살기 위하여 땅콩문고
김택규 지음 / 유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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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은 ‘연재체‘라는, 기존의 종이책 장르 소설과 전혀 다른 구조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연재체‘는 웹소설이 매일 한두 화씩 차례로 업로드되어 독자를 만나는 방식 때문에 형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옛날 설화인(說話人)이 정기적으로 청중을 모아 놓고 이어 가던 이야기를 글로 적음으로써 생겨난, 고대 소설의 ‘장회체‘(章回體)를 연상시킵니다. 그렇습니다. 웹소설은 현대의 장회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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