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서재를 짬짬이 찾아주시는 소수의 친구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제가 시골로 내려온지 3년째가 되어 갑니다.
생각해보니 하릴없이 시간만 지난것 같습니다.
올해 목표로 삼았던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기는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벌써 3월 말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책에서 말한대로 100일이 지나게 될듯합니다.
100일이란 시간이 참으로 길기도 하다!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치네요. 2년이란 세월이 지나간건
정말 빠르게 느껴지는데요.. ^^
요즘 제가 좋아하는 , 좋아했던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올 한해는 영어의 땅을 정복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영어란 분야도 정말 대가들이 많고 방대하기 그지 없더군요.
적어도 일년이란 시간을 꼬박 바쳐야 어느정도 될듯 합니다.
공부하다 어느정도 성취가 있으면 영어공부에 관한 책과 싸이트들도 소개해 볼까합니다.
나이들어서 이게 왠 고생이냐..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이걸 꼭 공부해야 하나..하는 생각
이 들기도 하지만, 필요를 떠나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높은 히말라야를 오르는 철인들
처럼 ^^;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시구요...
그래도 조금씩 좋은 책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